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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이윤나·신일상 교수)이 진단이 어려운 담도암의 조기 발견에 ‘협대역 내시경 기술을 적용한 담도내시경 검사’가 유용함을 세계 최초로 입증‧‧‧ ‘협대역 내시경 기술을 적용한 담도내시경 검사’가 기존 검사보다 더 정확하게 담도암을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특히 담도암의 표면 및 미세혈관 구조, 담도암과 정상 담도의 경계 등 조기 진단에 중요한 소견들을 매우 정확하게 감지‧‧‧이번 연구 결과는 소화기내시경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지 9월호(Gastrointestinal Endoscopy, IF: 10.396)’에 게재‧‧‧ 연구책임자인 문종호 교수는 “진단이 어려웠던 담도암의 조기 감별에 ‘협대역 내시경 기술을 적용한 담도내시경 검사’의 유용성을 세계 최초로 입증함으로써, 담도암을 더 빠르게 정확하게 진단하여 완치 가능성을 높이는 매우 의미 있는 연구 결과”라고 설명하며“앞으로 지속적인 담도내시경 기술 연구와 발전을 통해 예후가 불량한 담도암을 조기 진단하고 치료하는 사례가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혀‧‧ 바로가기
2022.09.162022.09.13.(화)순천향대 안욱 교수님, '전고체전지' 상온 작동 기술 개발고분자 세라믹 복합전해질 기술 개발을 통해 기존의 액체 전해질을 대체할 수 있는차세대 미래 배터리 '전고체전지'의 상용화 앞당겨 …주요 언론 기사 보기▶ * 링크를 클릭하시면 팝업창으로 기사내용이 게시됩니다.
2022.09.14우리병원이 정부로부터 ‘충청남도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됐다.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장혈관 및 뇌혈관 질환 환자들의 전문 진료를 담당하는 전문의료기관을 말한다.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는 지정된 우리병원에 센터 설치를 돕기 위해 사업 1차년도에 10억5천만 원의 시설비와 장비비를 지원한다. 우리병원은 이에 더해 사업 2차년도까지 총 242억 원을 투입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형국 진료부원장은 “병원 내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심뇌재활센터 등 3개의 임상센터를 설치해 급성기환자들을 대상으로 24시간 연중무휴 전문치료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연구 분야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병원 내에 ‘예방관리센터’과 ‘심뇌혈관질환 연구센터’도 설치된다. 순천향대의대 예방의학과와 함께 운영할 예방관리센터는 퇴원환자들의 추후관리(follow-up 서비스)를 비롯, 환자 교육, 필수 전문인력 교육, 지역사회 교육 및 홍보활동 등을 수행한다. 심뇌혈관질환 연구센터는 순천향대천안병원, 순천향대의대,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등 3개 기관이 모여 ‘바이오메디컬캠퍼스’를 형성하고, 심뇌혈관질환 관련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치료법, 치료제, 치료기구 개발에 나선다. 백무준 연구부원장은 “순천향이 보유한 풍부한 진료, 교육, 연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지방자치단체, 보건의료기관들과도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극복과 의약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흠 병원장은 “새로 짓는 두 병원은 최적의 검사시설과 첨단장비들을 완벽하게 갖추는 것은 물론, 감염병 대 유행 시에도 심뇌혈관 진료 및 수술이 가능한 독보적 시스템과 역량을 갖출 것”이라면서 “40년 역사의 지역 대들보병원으로서 심장과 뇌가 건강한 충청남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바로가기
2022.09.13순천향대 서울병원 정형외과 노재휘 교수팀(서유성, 최형석, 장병웅, 무수혈 및 환자혈액관리센터 이정재, 정하란)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국민국민건강보험공단-국가샘플코호트(NHIS-NSC)의 전국적 데이터 자료를 통해 50,553건의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무릎인공관절 전치환술,무릎인공관절 부분치환술,재치환술 등 3개 범주에 포함된 5만여 건의 수술을 확인해 전체 수혈률, 수혈 횟수, 수술 제제별 비용 등을 조사했다. 노재휘 교수는 “무릎인공관절 치환술과 관련한 수혈 경향에 대한 이 전국적 데이터 연구에서 무릎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할 때 수술 전·후 수혈률이 매우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매년 수혈률은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 동종 수혈률은 평균 75.5%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그와 더불어 최근에는 코로나(COVID-19) 감염의 세계적 유행이 길어짐에 따라 헌혈이 줄어 들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대한적십자사의 혈액 보유량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고 인구 고령화에 따라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의 수요가 증가해 필요한 혈액 요구량도 증가하고 있다.”며 “따라서 슬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할 때 출혈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환자의 혈액 관리 프로그램(PBM, Patient Blood Management)을 통해 수술 시 동종 수혈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Transfusion Trends of Knee Arthroplasty in Korea: A Nationwide Study Using the Korean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Sample Data(대한민국 슬관절 치환술의 수혈 경향: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자료를 이용한 전국적 연구)”라는 주제로 SCI급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국제 환경연구 및 공중보건 저널) 2022년 19호에 게재됐다. 바로가기
2022.09.08우리대학은 천안고용센터,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2022 메타버스 소담소담(소통·상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메타버스 소담소담 페스티벌은 SK텔레콤 ‘ifland’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자기 이해를 통한 체계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 향상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참여자 간 다양한 정보와 의견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온라인 사전 신청자와 당일 참가자 등 재학생을 비롯한 지역 청년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진로·취업 로드맵 안내 △청년고용정책 및 기업 홍보관 운영 △MZ 세대에게 필요한 알쓸신JOB! △이미지 메이킹 특강(김지은 강사, 더봄컨설팅) 등의 다양한 진로·취업 정보 공유와 구직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특히, 메타버스 내 청년고용정책, 기업 홍보관을 개설해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구직 접근성을 향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MZ 세대에게 필요한 알쓸신JOB!”에서는 구직활동의 어려움, 자신의 문제점 등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조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2년 연속 메타버스 소담소담 페스티벌을 개최해오고 있다”라며 “이번 페스티벌은 작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취업 상담에서 더 나아가 지역 청년까지 확대·운영한 것이 특징이며, 앞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 구직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디지털 친화적인 MZ 세대 청년 구직자를 위한 △온라인 취업 MASTER 캠프 △인공지능 기반 채용솔루션 AI 면접 △동영상 자기소개서 제작 △온라인화상 및 모바일 메신저 상담 등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출처 : https://home.sch.ac.kr/sch/snow.jsp?mode=view&article_no=20220826174558812022&board_wrapper=%2Fsch%2Fsnow.jsp&pager.offset=0&board_no=20210715014637016092
2022.09.05우리대학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현인규, 이하 GTEP사업단)은 지난 11일 부터 3일간 청년 글로벌 무역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 식품·음료 포장 기술 국제 전시회(Vietfood & Beverage-Propack 2022) 참가했다. GTEP 사업은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특화 교육과 실습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미래 무역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한다. 전국 2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충남에서는 우리대학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식품 및 음료 산업에 대한 외국 기업들의 협력과 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 베트남, 인도, 러시아 등 18개국에서 식품 및 음료, 식품 가공, 포장 기술 및 장비 등과 관련된 350개 업체가 참가했다. 우리대학 GTEP 사업단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9명의 청년 무역 전문인력이 참가해 △금산흑삼(건강식품) △동양수산(김) △화인에프티(식품) △금산진생(건강식품) 등 충남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바이어 상담 및 현장 판매까지 진행해 글로벌 무역 전문인력으로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안경애 지도교수(국제통상학과)는 “글로벌 무역전문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GTEP 학생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마케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순간이 될 것이다”라며 “대학은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도형 학생(국제통상학과 3)은 “처음 참가한 수출 전시회라 걱정이 많았는데, 학과에서 배운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이 현장에서 크게 도움이 됐다”라며 “베트남 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면서 전문 무역인으로서 한 걸음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 국제통상학과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운영 △4차 산업혁명 대비 스마트무역·물류 특성화 교육 트랙 운영 △해외 수출 전시회 참가를 통한 글로벌 무역 실습 교과목 운영 등 수출증대와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하는 실무형 무역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출처: https://home.sch.ac.kr/sch/snow.jsp?mode=view&article_no=20220818102606675015&board_wrapper=%2Fsch%2Fsnow.jsp&pager.offset=0&board_no=20210715014637016092
2022.09.05우리대학은 10일 학생회관 2층 ‘학생창업.cell’에서 에이치알그룹㈜ 신호룡 대표이사(사회체육학과 05학번 동문)와 후배 학생 창업가 간의 간담회와 함께 희망드림 창업지원 장학금 수여식을 시행했다. 간담회에서는 동문 창업가인 에이치알그룹㈜ 신호룡 대표이사(사회체육학과 05학번 동문)가 e-커머스 분야에서 열정적인 창업 활동을 펼쳐가고 있는 후배 학생 창업가 5명에게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조언과 창업 아이템 고도화 등의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어 신 대표는 △성준혁(정보보호학과 4학년, 유니브팅 대표) △윤병수(사물인터넷학과 3학년, 리뉴얼마켓 대표) △이진우(사물인터넷학과 3학년, 맨즈뷰티 대표) △장윤서(글로벌문화산업학과 3학년, 윈썸니스 대표) △홍수정(식품영양학과 3학년, 고루마켓 대표) 등 후배 학생 창업가 5명에게 희망드림 창업지원 장학금(각 1백만 원)도 수여했다. 신호룡 대표이사는 ‘사람과 사람, 너와 나 그리고 우리 함께’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레포츠, 물류, 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며 회사를 성장시키고 있다. 특히, 핵심 사업인 에이치알로지스틱스는 쿠팡 로지스틱스 서비스 퀵플렉스, 일반택배, 신선 배송 등 다양한 기업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물류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 대표는 “앞으로 후배들이 창업 현장에서 당당하고 멋지게 활동할 수 있게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라며 “소통을 통해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는 창업인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대학 RGB CAMPUS(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유니브팅 성준혁 대표(정보보호학과 4)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존 창업 아이템을 재정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성공하신 선배 창업가로부터 전수받은 노하우를 통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창업 아이템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은 실전창업 교육프로그램, 창업 네트워킹 동아리 운영, e-커머스 창업경진대회 개최 등 학생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출처: https://home.sch.ac.kr/sch/snow.jsp?mode=view&article_no=20220818102145534030&board_wrapper=%2Fsch%2Fsnow.jsp&pager.offset=0&board_no=20210715014637016092
2022.09.05순천향대-동원시스템즈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업무협약 체결‧‧‧ 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의 우수 인재를 직접 선발하고 이차전지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과 맞춤형 교육, 학비 등을 지원‧‧‧ 순천향대는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기업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 등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입학생은 1학년 때에는 대학에서 집중교육을 이수하고 2학년부터 기업에서 근무하며 필요한 전문 역량을 쌓을 수 있어‧‧‧바로가기
2022.08.09천안병원 피부과 김정은 교수가 난치성 피부질환인 ‘건선’ 관련 연구과제로 보건복지부의 K-Medi 융합인재양성 지원사업 선정··연구과제는 ’지방조직 미세환경이 건선 발병에 미치는 역할 규명을 통한 건선 치료표적 발굴‘이며, 보건복지부는 약 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2년간 수행··김정은 교수는 “건선과 지방조직 환경이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피부와 전신 염증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의미 있는 분석시도”라며, “아울러 건선과 동반되는 질환들의 병리기전도 규명하고, 건선치료에 도움을 주는 선도물질도 발굴할 계획”··· 바로가기
2022.08.05[멸종위기 한국자생동물 유전정보 빅데이터 확보 위한 연구 관련]국내 멸종위기에 처한 한국자생동물 유전정보와 이에 대한 빅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전개되는 가운데, 순천향대에서 관련 콜로퀴움을 개최해 이 분야 연구에 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순천향대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 지난 29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온양제일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산학협력으로 개최한 ‘기업과 함께하는 한국자생동물 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 콜로퀴움’이 눈길을 끄는 이유다.2일 순천향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와 MOU를 체결한 ㈜연시스템, SOKN 생태보전연구소㈜, ㈜지앤시바이오, ㈜인실리코젠, ㈜농업회사 밀온바이오, 중앙생명연구원㈜), ㈜아이티존, ㈜SAP분석평가연구소 ㈜디이프, ㈜인바이러스테크, ㈜미소진, ㈜메디픽 등 바이오 및 IT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앞서 열린 오프닝 행사에서 전창완 순천향대 연구산학부총장은 “이번 콜로퀴움 행사를 통해 코로나19이후 뉴바이오 산업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정보 교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격려했다.이용석 순천향대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장은 “그동안의 노력이 지난 2021년 6월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이공대학 중점연구소사업에서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가 인정 받았다”라며 “우리 연구소를 주축으로 국내 멸종위기동물을 포함한 한국자생동물의 유전정보를 확보하는 등 유전체 빅데이터를 확보해 오고 있으며, 생물 정보 분석, 자생동물 자원 활용을 위한 Web-DB 구축과 유용물질 연구, 자생동물 자원배양 및 사육, 자생동물 자원 대량배양 기반구축, 자생동물 자원 활용 바이오센서 개발 등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그간 매우 많은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라고 설명했다.그동안 순천향대 생명과학과, 화학과를 주축으로 지난 27년간 국내 멸종위기동물을 포함한 한국자생동물의 유전정보를 확보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이 정부가 인정하는 이공계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되는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기업과도 산학협력이 이루어져 궁극적으로는 국내에서 관련분야 발전에 이바지할 양질의 전문인력을 양성은 물론 기업으로 전문인력이 투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프리존
2022.08.03(왼쪽부터) 최성준, 박정완, 정동길, 한수하 교수 우리병원이 침방울 전파 위험이 큰 호흡기 감염병 환자의 진료 및 치료에 최적화된 ‘가변형 메디컬 음압챔버’ 개발에 착수했다. 우리병원 최성준 교수(이비인후과)와 박정완 교수(감염내과)를 중심으로 정동길 교수(응급의학과)와 순천향대학교 한수하 교수(간호학과), 카이스트 김형수 배충식 교수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구는 ‘2022년 보건복지부 감염병 의료 안전강화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2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3년간 진행된다. ‘가변형 메디컬 음압챔버’는 코로나19바이러스 등 고위험 호흡기 감염병 환자들의 이동에 사용되던 음압기를 크게 개선한 신개념 이동형 음압기를 말한다. 연구책임자인 최성준 교수에 따르면 개발할 음압기는 이송뿐만 아니라 음압병실에서나 가능했던 진료·처치·시술이 모두 가능한 기능을 갖추게 된다는 설명이다. 최 교수는 “개발할 음압기는 완벽한 비말의 물리적 차단과 가변형이라서 챔버 내 환자를 대상으로 CT, MRI 등 영상검사를 비롯해 모든 검사와 다양한 시술, 출산까지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 음압기는 음압병실 부족으로 인한 호흡기 감염병 환자들의 진료 지연을 막고, 의료진의 안전까지 완벽하게 지켜줌으로써 개발되면 의료와 방역 영역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로가기
2022.08.01(왼쪽부터) 이화영, 김지선, 이현아 교수 보건복지부 공모 과제 선정, 3년 간 15억원 연구비 지원 받아‧‧‧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교수팀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정신질환자들의 응급상황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나서‧‧ 센서는 환자들의 신체리듬을 비롯해 활동량, 이동경로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이상행동 차단은 물론, 낙상예방 등의 환자 안전에도 큰 도움 가능‧‧ 의학신문
202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