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CHUNHYANG INDUSTRY-ACADEMY COOPERATION FOUNDATION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개인기초연구사업(1차)에 총 45개 과제가 최종 선정되며 약 175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순천향대 연구진은 의생명, 인공지능(AI), 공학, 환경,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대학 측은 이를 통해 향후 국가 핵심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 경력이 비교적 짧은 신진 연구자의 연구 기반 확충과 연구 수월성 향상을 위해 창의적 연구를 지원하는 ‘신진연구’ 사업에는 총 34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 또한 새로운 학문 영역 개척을 목표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하는 ‘핵심연구’ 사업에는 11명이 선정됐다. 순천향대학교는 개인기초연구사업 공모 일정에 맞춰 기존 선정 연구책임자들의 연구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연구계획서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연구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니어 연구자 매칭을 통한 연구계획서 고도화와 전문 디자인 지원을 통해 연구 도식 및 삽화의 완성도를 높이며 연구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지원 체계는 특히 연구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신진 연구자의 연구 역량 강화와 선정률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순천향대학교는 최근 기초연구소지원사업(G-LAMP),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핵심연구지원센터),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사업 등에 연이어 선정되며 기초과학 연구 생태계 안정성과 연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송병국 총장은 “기초연구는 미래 기술 혁신의 출발점이자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자가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연구가 지속적으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신진연구 선정: ▲ 구교정 교수(임상병리학과) ▲ 박민로 교수(전기공학과) ▲ 장영수·이미리 교수(예방의학교실) ▲ 김영욱 교수(스포츠의학과) ▲ 서가영 교수(의생명융합학과) ▲ 조하나·문정 교수(바이오의약전공) ▲ 조용훈 교수(생명과학과) ▲ 송범종 교수(해부학교실) ▲ 양제파 교수(컴퓨터공학과) ▲ 이성규 교수(환경보건학과) ▲ 정종민 교수(에너지환경공학과) ▲ 정상목 교수(기초과학연구소) ▲ 김은영·박진영·박미나 교수(간호학과) ▲ 송유정 교수(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 염채현 교수(식품영양학과) ▲ 박진혁 교수(작업치료학과) ▲ 이정윤 교수(신경과 서울) ▲ 유대광 교수(외과 서울) ▲ 윤석윤 교수(종양혈액내과 서울) ▲ 김정현 교수(알레르기면역내과 서울) ▲ 이은지 교수(영상의학과 서울) ▲ 류담 교수(소화기내과 서울) ▲ 박신희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 부천)▲ 최정인 교수(산부인과 부천) ▲ 한상수 교수(응급의학과 부천) ▲ 박효송 교수(안과 부천) ▲ 정형화 교수(성형외과 부천) ▲ 차현경 교수(이비인후과 천안) ▲ 이정원 교수(핵의학과 천안) ▲ 오자영 교수(이비인후과 천안) ※ 핵심연구 선정: ▲ 윤정교·조계원·심재원 교수(의생명융합학과) ▲ 최혁두 교수(전자정보공학과) ▲ 백현재 교수(의공학과) ▲ 김선정 교수(보건행정경영학과) ▲ 권계시 교수(기계공학과) ▲ 이종대 교수(이비인후과 부천) ▲ 최상천 교수(응급의학과 부천) ▲ 최윤영 교수(외과 부천) ▲ 이시형 교수(안과 부천)
2026.03.16볼밀 기반 슬러리 단일 혼합 공정제조 시간 단축·공정 안정성 확보순천향대학교 연구팀이 리튬이온배터리 음극 슬러리 제조 공정을 단순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순천향대학교는 공과대학 나노화학공학과 김동재 교수 연구팀이 볼밀 기반 단일 혼합 기술을 개발해 리튬이온배터리 음극 슬러리 제조 공정을 간소화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에는 전자재료소자장비융합공학과 김기민, 문범광, 이해건 석사과정 연구원이 참여했다.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Journal of Energy Storage’에 2026년 2월 온라인 게재됐으며 4월 발간호에 수록될 예정이다.리튬이온배터리는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 등에 널리 사용되지만 음극 슬러리 제조 공정이 복잡하고 공정 변수에 따라 품질 편차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기존 제조 공정은 활물질과 전도성 첨가제, 바인더를 여러 단계로 혼합해야 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실험 오차 발생 가능성이 높았다.연구팀은 분말 분쇄 장비로 사용되는 볼밀을 혼합 공정에 적용해 기존 3단계 혼합 공정을 1단계로 줄였다.이 기술을 통해 약 24시간이 걸리던 혼합 시간을 조성에 따라 2시간에서 10시간 수준으로 단축하고 공정 재현성과 안정성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또 슬러리의 유변학적 특성과 전극의 전기화학적 성능을 비교 분석해 미세구조 변화와 배터리 성능 사이의 상관관계를 정량적으로 규명했다.김동재 교수는 “새로운 소재를 도입하지 않고도 제조 공정을 단순화할 수 있음을 확인한 연구”라며 “공정 변수 최적화와 스케일업 연구가 이어지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고효율 슬러리 제조 기술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6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최근 열린 '2026년 대한당뇨발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정형외과 이영구 교수팀이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영구 교수팀은 '샤르코 신경병성 관절병증'을 동반한 당뇨발 악화 환자에서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보존적 치료만으로 감염을 조절한 사례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수술이나 절단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상황에서 환자의 전신 상태를 고려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치료 전략을 적용해 환자의 발을 보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샤르코 신경병성 관절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한 신경 손상으로 통증 감각이 둔해지면서 발과 발목의 뼈와 관절이 통증 없이 파괴되고 변형되는 질환이다.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이 질환을 동반한 당뇨발 환자에게 감염이 발생하면 이미 구조적으로 불안정한 발에 궤양과 골수염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수술적 치료나 절단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영구 교수팀은 감염 부위 치료에 국한하지 않고 환자의 혈액순환, 신장 기능, 혈당 조절 상태, 영양 상태 등 전신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보존적 치료를 적극 시행해 수술 없이 환자의 성공적인 회복을 이끌어냈다. 이영구 교수는 "당뇨발은 단순 족부 질환이 아니라, 환자의 전신 건강과 관련이 있으며 삶의 질과 직결된 복합적인 질환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2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 스포츠의학과 김철현 교수가 체성분 분석 분야의 국제 권위서인 ‘ACSM’s Body Composition Assessment’를 국내 전문가들과 공동 번역해 출간했다.이번 번역서는 미국스포츠의학회(American College of Sports Medicine, ACSM)가 발간한 연령대별 체성분 분석 지침서로, 체성분 평가의 과학적 원리와 측정 방법, 해석 기준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문 서적이다.체성분 분석은 단순한 체중이나 체질량지수(BMI)를 넘어 근육량, 체지방량, 체수분 분포 등 인체 구성 요소를 정밀하게 평가하는 방법으로, 비만 및 대사질환 관리와 운동 수행능력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핵심 지표다.최근에는 스포츠과학뿐 아니라 임상의학과 건강관리 분야에서도 체성분 평가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관련 연구와 교육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이번 번역에는 순천향대학교 김철현 교수와 함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용희 교수, 한국교원대학교 체육교육과 김혜진 교수, 건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소정 교수 등 총 4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이 책은 체성분 측정 기법의 과학적 원리와 평가 방법을 설명하는 동시에 임상 및 운동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함께 제시한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부터 성인, 노년층까지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체성분 평가 기준을 제시해 학계와 의료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철현 교수는 “체성분 평가는 스포츠 현장뿐 아니라 임상 영역에서도 개인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는 중요한 평가 도구”라며 “이번 번역을 통해 국내 연구자와 의료진이 국제 기준에 기반한 체성분 평가를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09순천향대(총장 송병국)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AI 분야)' 사업에 선정되었다. 올해부터 5년간 총 사업비 78억 5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설계·제조AI 인재 양성 거점으로의 도약을 알렸다.순천향대학교 AI부트캠프 사업단은 지역 첨단 산업분야 설계AI 및 제조AI 인력 양성을 위해 충남테크노파크, 지역기업과 공동으로 실무형 설계·제조AI 인재 양성을 위한 단기 집중인력양성 프로그램(부트캠프)을 운영하게 된다. 비전공자를 위한 초급과정부터 실무자와 연구자 양성을 위한 중·고급 과정이 개설되며, 각 과정은 설계AI 트랙과 제조AI 트랙으로 전문화된 인증서를 발급하게 된다.사업단장을 맡은 정보통신공학과 한상민 교수(기획처장)는 “앞으로 모든 산업 현장에 AI를 활용한 R&D(설계)와 자동화(제조)가 도입될 것이므로 공학과 SW 교육도 산업 실무의 AI 활용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도록 변화해야 한다” 면서 “AI분야 초단기 집중 인재를 양성하는 AI부트캠프 사업을 통해 모든 첨단 산업분야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AI분야 부트캠프 사업 선정으로 교육부와 KIAT가 주관하는 7개 첨단산업분야 인재양성 사업에서 작년에 선정된 바이오 특성화대학과 함께, 반도체 부트캠프, 디스플레이 부트캠프까지 총 4개 분야의 첨단산업 분야 인재양성 사업을 수행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순천향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첨단산업 분야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해 미래 지향적 인재 양성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3.05- 세포 운명 제어를 위한 새로운 표면공학 플랫폼 제시- 국제학술지 Materials today bio 2월호에 게재순천향대(총장 송병국)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황용성 교수 연구팀은 순천향대 박사후연구원 정지훈 연구자, 순천향대 부천병원 차한규 교수, 단국대 김해원 교수, 순천향대 조계원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세포 표면공학 기술 기반 *티올(–SH) 엔지니어링을 통해 세포가 기질과의 부착이 강해지며, 외부 기계적 신호를 내부(세포골격 및 핵)까지 전달을 증가시키며, 그 결과 지방세포 분화가 억제되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밝혔다.세포 표면과 기질 간 상호작용을 통해 전달되는 기계적 신호는 세포골격 재편성과 핵 기계적 특성을 조절함으로써 세포 운명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기존 연구들은 주로 기질 강성 조절이나 유전자 조작에 의존해 왔으며, 세포 표면 이황화결합(disulfide bond) 자체를 표적으로 한 조절 전략은 제한적이었다. 세포는 주변 기질과 결합하는 과정에서 인테그린과 초점부착 복합체를 통해 외부 신호를 감지하고, FAK(focal adhesion kinase)–RhoA/ROCK 등의 경로를 통해 세포골격을 재편하며 분화를 조절한다. 황용성 교수 연구팀은 이 과정의 출발점에 해당하는 세포 표면 단백질의 이황화결합(disulfide bond)에 주목했다. 본 연구에서는 환원제인 *트리스(2-카르복시에틸)포스핀(TCEP)을 이용해 세포 표면 단백질의 티올(–SH)을 증가시키고, 이를 통해 인테그린 매개 세포-기질 부착과 기계신호 전달을 강화하는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그 결과, TCEP 처리된 세포에서는 인테그린 α5β1–FAK 신호전달 경로가 활성화되면서 세포 확장, 세포골격 재편성, 초점부착 형성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특히, 세포 견인력 현미경과 세포내인장력 분석을 통해 분석한 결과, 세포가 기질에 가하는 힘과 세포 내부 인장력이 증가하며, 기계적 힘이 세포골격을 따라 핵에 가해지는 인장력까지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이와 함께, 라민 A/C 기반 핵 외막 분석 결과, TCEP 처리군에서는 핵 면적과 신장도가 증가하고 핵 주름이 감소하여, 핵에 가해지는 기계적 장력이 강화된 상태로 유지됨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핵 기계적 변화는 세포골격-핵 연결 복합체를 통한 힘 전달이 강화되었음을 시사한다. 이와 같은 세포-기질 부착 강화, 세포골격 장력 증가, 핵 기계적 안정화는 지방세포 분화 과정에서 요구되는 세포 형태 변화와 세포골격 이완을 억제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지방분화 관련 유전자 발현 및 지방 축적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데 기여하였다.이번 연구성과는 최근 ‘세포표면 화학의 환원 조절을 통한 세포외–세포내 기계력 전달 및 신호 증폭 메커니즘 규명(Modulating cell surface chemistry through mild reduction reinforces extracellular-to-intracellular transmission forces and mechano-signaling)’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Materials today bio(Impact Factor: 10.2, Engineering, Biomedical 분야 상위 6.9%, 2025 JCR 기준) 2026년 2월호에 게재되었으며,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6.02.26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안과 김훈동 교수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57회 일본임상시각전기생리학회 및 제1회 아시아 임상시각전기생리학회’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신생아 망막출혈과거력이 있는 환아의 망막기능 평가’를 주제로, 신생아 시기 망막출혈이 관찰된 아기와 정상소견을 보인 아기를 대상으로 만 3세 이후의 망막기능을 비교·관찰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검사는 크기가 작고 불편감이 적은 휴대용 망막전위도장비(RETeval®)를 활용해 진행됐다.연구팀은 재태 연령, 출생 체중, 분만 방법, 선천성 질환 동반 여부 등에 따라 세분화해 분석했다.연구 결과, 신생아 망막출혈의 약 90%는 질식 자연분만으로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에게서 주로 관찰됐으며, 재태 연령과 출생체중 등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또한 신생아 망막출혈이 있었던 경우라도 3~5세 시점의 전반적인 시력은 정상 소아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다만 망막전위도 검사에서 일부 반응 저하 소견이 확인됐다.김훈동 교수는 “신생아 망막출혈이 있더라도 성장 후 시력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지나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며 “망막기능 발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장기 추적연구를 통해 임상적 의미를 보다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말했다.최근 신생아실과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망막 선별검사가 확대되면서 과거 발견되지 않았던 신생아 망막출혈 사례 보고가 늘고 있다.발생빈도는 약 5~34%로 다양하게 보고되며, 이번 연구는 관련 환아의 망막기능 평가와 임상적 해석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2026.02.26- 충남도·아산시와 K-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클러스터 조성- 산업부 주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최종 선정- 5년간 총 260억 원 투입…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지원 생태계 구축 지원우리대학은 2월 24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신축한 ‘K-마이크로바이옴연구원 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개소는 단순한 연구시설 확충을 넘어, 마이크로바이옴 분야를 국가 차원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업화 인프라 구축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순천향대는 충청남도·아산시와 공동으로 마이크로바이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남도지사, 아산시장, 도·시의원, 관련 기관 및 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특화단지 공동 추진 의지를 공유했다. 개소식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세리머니, 센터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국가재난 슈퍼박테리아·신종바이러스 대응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진단기술 개발 기반구축사업」의 핵심 거점이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260.8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가 프로젝트로, 연구개발(R&D)부터 제조혁신 공정 개발, 상용화, 임상시험, 생산, 인력양성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대학 중심의 기초연구를 산업 현장과 직접 연결하는 ‘실증·상용화 허브’로 기능하게 된다. 순천향대는 이를 기반으로 첨단 의약품 글로벌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유망 선도기업 유치와 기업 협의체 운영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K-마이크로바이옴연구원 송호연 원장은 “지난 2018년 건강맞춤 미래 프로바이오틱스 산업 플랫폼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소재 개발과 상용화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며 “이번 개소를 계기로 국내 최고의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전문 센터로 도약해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생태계 조성과 국내외 신시장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병국 총장은 “마이크로바이옴은 미래 의료·바이오 산업의 핵심 축으로, 국가 차원의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분야”라며 “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센터를 중심으로 충남이 K-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남도와 아산시 역시 지자체의 연구 인프라 확충, 산업단지 연계, 기업 유치 및 행정 지원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산업 집적화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우리대학은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AI의료융합 Triangle 캠퍼스 전략과 연계해 의료·바이오 분야의 초격차 기술 확보에 나선다. 기존 바이오의약품 중심 구조를 넘어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이라는 신흥 분야에 선제적으로 진입함으로써, 글로벌 산업 경쟁력 확보를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2026.02.26김헌수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보험연구원 제7대 원장으로 선임됐다.보험연구원은 사원총회에서 제7대 원장으로 김헌수 순천향대학교 교수를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김 원장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9년 2월28일까지다.김 원장은 부산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과정을 수료하고 조지아주립대학교 RMI전공 이학 석사, 보험전공 경영학 박사 등을 거쳤다.2011년 아시아태평양보험학회 회장, 2013년 한국리스크관리학회 회장, 2017년엔 한국보험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전문학회 분야서 활약했다.
2026.02.26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 G-LAMP 사업단이 1차년도 사업을 통해 공동연구 구조와 성과책임 운영체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며 기초과학 연구 생태계 혁신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G-LAMP 사업단은 「분자생물학 기반 세계 최고 수준의 거점 연구소 도약」이라는 비전과 공동연구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Meta-Switch 2030 목표 아래, 단순한 연구비 지원을 넘어 공동연구–인력양성–성과기반 차등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연구 운영 체계를 설계·구현해왔다. ■ ORBIT 공동연구 모델 정착과 원천기술 확보사업단은 교원–포닥–세부과제–연구소–국제협력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협력 구조인 ‘ORBIT(공동연구 협력 궤도)’를 제도화했다.세부과제 간 6개 공동연구체계를 구축하고, 정례 세미나 및 워크숍을 통해 연구 연계성과 기여도를 점검함으로써 형식적 협력을 넘어 실질적 공동연구 구조를 정착시켰다.또한 학내 연구소 간 브릿지 과제를 지원하고, 베이징대·동경대 등과의 국제 공동연구 기반을 확대하며 중점테마(분자대사 Switch) 중심의 통합 융합연구 플랫폼을 구축했다.그 결과, 공동연구는 고영향력 학술성과와 원천기술 확보로 이어졌다. Pharmaceutics(SCIE, JCR 상위 9.5%), Biomaterials Research(SCIE, JCR 상위 8.5%), Genes & Diseases(SCIE, JCR 상위 3.4%), Animal Cells and Systems(SCIE, JCR 상위 4.7%) 등 JCR 상위권 저널 논문 게재 4편과 플라즈모닉 광열 PCR 기반 핵산 검출 장치 및 CRISPR/Cas13 기반 microRNA 검출 플랫폼 등 분자대사 진단 분야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며 기초연구 성과의 기술화 기반을 마련했다. ■ 협력기반 성과관리제 도입을 통한 공동연구 중심 운영체계 확립G-LAMP 사업단은 사업 초기 단계에서 참여 연구소와 연구자를 대상으로 명확한 평가기준을 수립·안내하고, 정량 지표에 내부·외부 공동연구 참여 실적을 반영하여 협력 중심 연구 수행을 제도적으로 유도했다.또한 사업단 워크숍을 통해 과제 간 연계성과 공동연구 기여도를 정성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연구소와 교원에게 공개함으로써 성과관리 체계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였다.평가 결과는 차년도 연구비와 인센티브에 차등 반영해 연구비 균등 배분 중심의 관행에서 벗어나 성과와 협력 기여도에 기반한 책임 운영 구조를 정착시켰다. ■ ‘스위치형 인재’ 양성과 공동연구 기반 인력 선순환 구조 구현사업단은 학부–대학원–포닥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연구 구조 안에서 인력이 성장하는 선순환 모델을 정착시켰다.오픈랩 행사와 Lab-Connect(학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생 25명이 16개 연구실에 참여했으며, 일부는 대학원 진학으로 연계되는 성과를 보였다. 전용 연구공간(608.6㎡) 내 기본 실험실, 세포배양실, 공동기기실을 조성해 학부생·대학원생·포닥이 함께 장비 활용 교육과 공동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통합 연구 환경을 마련했다.특히 공동연구 체계 안에서 성장한 LAMP 포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인력양성 모델의 실질적 성과도 나타났다. 또한 포닥의 연구 참여·성과·학술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포닥 성장지수’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총장 추천제와 연계해 우수 연구 인력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단장인 강은정 연구처장은 “G-LAMP는 단순히 연구성과를 확대하는 사업이 아니라, 공동연구 구조를 중심으로 인력과 성과가 선순환하는 기초과학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2차년도에는 ORBIT 기반 공동연구를 성과 창출 중심으로 더욱 고도화하고, 국제 협력 확대와 대형 국책과제 수주를 통해 기초과학 거점 연구소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9고관절 골절 중 대퇴골 경부 외반 감입 골절 환자에서 골절 부위를 인위적으로 정복하지 않고 원위치 그대로 고정하는 ‘제자리 고정술’이 재수술 위험을 유의하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장병웅 정형외과 교수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고관절 연구팀을 포함한 4개 대학병원과 공동으로, 2003년부터 2019년까지 약 17년간 국내 5개 대학병원에서 고관절 골절 수술을 받은 50세 이상 환자 206명의 임상 결과를 분석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 결과, 제자리 고정술을 시행한 환자군에서 고정 실패율과 재수술률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골절 부위를 정복 후 고정 수술을 시행한 경우 고정 실패율은 26.7%로, 제자리 고정 수술 6.8%에 비해 약 4배 높게 나타났다. 재수술률 또한 제자리 고정술 군에서 약 3배 가까이 적게 나타났다.기능적 회복 정도를 평가한 결과에서도 의미 있는 차이가 확인됐다. 수술 후 6개월과 12개월 시점의 보행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에서 제자리 고정 수술을 시행한 환자군의 보행 회복이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장병웅 교수는 “이번 연구는 퇴골 경부의 외반 감입 골절 환자에서는 무리하게 골절 부위를 정복하는 수술을 시도하기보다, 감입된 상태를 그대로 고정하는 수술 방법이 오히려 더 안전한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해당 논문은 정형외과 학술지 ‘Journal of Orthopaedic Trauma’에 ‘외반 감입형 대퇴경부 골절에서 정복 없이 시행한 고정술과 폐쇄 정복 후 고정술의 비교 : 다기관 연구(Comparison Between in Situ Fixation and Fixation After Closed Reduction in Valgus-Impacted Femoral Neck Fractures: A Multicenter Study)’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3월 게재됐다.장 교수는 해당 논문의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25 대한고관절학회 국제 학술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6.02.052019년에 창립된 대한안면신경학회는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신경과 등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들이 모여 안면신경 질환을 연구하는 다학제 학술단체다.
2026.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