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CHUNHYANG INDUSTRY-ACADEMY COOPERATION FOUNDATION
간호학과 김증임 교수, 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 김증임 회장은 20년 이상 교육과 연구에 헌신하며 측정도구 개발분야 대표학자로 활동하였으며, 그 외 국제학술지 편집위원장으로서 영향력 지수 상승에 기여했고, 측정 방법의 표준화를 위한 도구집 저술과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간호학 지식의 체계적 확산 및 학문 발전에 이바지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김증임 회장의 오랜 노력과 헌신이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간호과학 분야 발전에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추가 기사(클릭)
2025.04.23ㅣ2년 연속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사업' 선정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가 주관하는 ‘2025년도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사업’에 의약공학과 이충성 교수와 화학과 이정훈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사업’은 연구 초기 신진연구자들이 핵심 연구장비 구축을 통해 도전적인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1년간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하는 국가지원 프로그램이다.의약공학과 이충성 교수는 ‘마이크로니들-마이크로스피어 복합 패치제 연구 수행을 위한 전자동 경피흡수시스템 장비 구축’ 과제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하이브리드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복용 편의성과 순응도를 향상시키는 장기간 약물전달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특히, 1일 1회 복용해야 하는 기존 정제와 달리 장시간 효과를 지속할 수 있는 이 기술은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이크로니들에 대한 시장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본 연구는 기술 선도와 시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화학과 이정훈 교수는 ‘다기능성 플라즈모닉 나노물질 기반 분자진단 플랫폼 개발을 위한 나노구조 분석 장비 구축’ 과제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전계방출 주사전자현미경(FE-SEM)을 활용하여 플라즈모닉 나노입자의 미세구조와 표면 특성을 정밀 분석하고, 이를 바이오와 에너지 응용 분야로 확장하는 연구를 추진한다.아울러 플라즈모닉 나노입자의 광열 효과를 이용한 초고속 PCR 기술을 개발해 다중 감염병 검출, 신약 개발, 조기 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한편, 순천향대학교는 지난해에도 김정안 교수(의료과학과), 문세훈 교수(식품영양학과), 김지희 교수(작업치료학과), 조용훈 교수(생명과학과), 문천우 교수(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 등 다수의 신진연구자가 해당 사업에 선정되며 우수한 연구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2년 연속 선정 성과를 거둔 순천향대는 연구 인프라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신진연구자들을 비롯해 다양한 학내 연구자들이 장비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학내 공동연구 문화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5.04.14ㅣ 전기화학 기반 바이오센서 연구로 학문적 우수성 입증 우리대학 화학과 김태현 교수가 지난 4월 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한국전기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아이센스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센스 학술상’은 전기화학 및 바이오센서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아이센스의 후원으로 제정되었다. 김태현 교수는 수상자 기념 강연에서 “기초연구 기반의 전기화학적 분석 기술이 실제 바이오의료 및 환경진단 분야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융합연구를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DNA 나노엔지니어링을 이용한 전기화학적 바이오센서 개발과, 생물학적 자극에 반응하는 나노머신 기반 바이오센서 연구 등 차세대 정밀 분석 플랫폼 개발에 크게 기여해왔다. 해당 연구는 분자 수준에서의 높은 선택성과 민감도를 바탕으로 바이오마커 진단, 약물 모니터링, 환경 유해물질 검출 등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보여주며 학계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40편 이상의 SCI 국제 저널 논문을 발표하며 전기화학 기반 분석 플랫폼의 고도화는 물론, 융합기술을 활용한 바이오센서의 다기능화 및 응용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연구의 탁월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김 교수는 현재 ‘중견연구과제’,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핵심연구지원센터’, ‘지역혁신메가프로젝트사업’ 등 다수의 정부과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단일원자촉매 기반 센서, 레이저 유도 그래핀(LIG) 전극 기술 등 차세대 분석 플랫폼 개발을 통해 바이오센서 분야의 정밀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연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2025.04.11김태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교수가 29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제79차 경기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김 교수가 여성 건강 증진과 보건 정책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김 교수는 사회학·보건학 연구진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연구해 왔다. 특히 여성정책원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고령 임산부 지원 정책 개발과 임신 여군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지침서 개발 등 여성 건강과 보건·사회 분야의 문제 해결에 힘썼다.인구보건복지협회의 ‘아이사랑’ 상담으로 임산부와 소통했으며, 중장년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 정책 개발에도 참여했다. 또한 김 교수는 ‘중장년 여성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위한 항노화연구교류회’를 이끌며 중장년 여성의 건강 증진에도 앞장서 왔다.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부천시 중장년 여성의 건강 향상을 위한 영양 상담 및 운동·영양 증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했다.이뿐만 아니라 ‘부천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와 협업해 재택 방문요양사업이 지역사회 의료에 정착하는 활동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교수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전임의로 시작해 지금까지 시대와 지역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연구하고 실천해 왔다”라며 “부천시민의 건강 증진과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5.04.01[순천향대 김우태 교수]ATR 활성화 기전 규명으로 유전체 안정성 유지 역할 밝혀순천향대(총장 송병국) 의생명연구원 김우태 교수 연구팀이 항암 치료와 항암제 내성 극복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PHRF1 단백질이 ATR(Ataxia Telangiectasia and Rad3-related) 활성화를 촉진하여 유전체 안정성을 유지하는 새로운 분자 기전을 규명했다고 밝혔다.세포는 자외선, 방사선, 화학물질 등 외부 환경뿐만 아니라 내부 대사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DNA 손상을 겪는다. 이러한 손상이 적절히 복구되지 않으면 유전체 불안정성이 증가하고, 암과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세포는 DNA 손상 수복(DNA Damage Response, DDR) 시스템을 활성화하여 손상된 DNA를 복구하고 유전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ATR은 DDR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로, DNA 복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상을 감지하고 복구 신호를 전달하여 세포 주기를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ATR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TopBP1 단백질과의 상호작용이 필수적인데, 이번 연구에서는 PHRF1이 TopBP1의 단일 유비퀴틴화(mono-ubiquitination)를 유도하여 ATR 활성화를 촉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김우태 교수 연구팀은 PHRF1이 E3 유비퀴틴 리가아제로 작용하여 TopBP1에 단일 유비퀴틴을 추가하면 ATR 활성화 기능이 향상된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DDR이 효과적으로 유도되며, 결과적으로 유전체 안정성이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항암 치료 전략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ATR은 다양한 암세포에서 활성화되는 DDR 경로이지만, 특정 암에서는 DDR 기능이 손상되거나 ATR 경로에 의존하는 특성을 보인다. 이에 따라 ATR을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연구에서 밝혀진 PHRF1-TopBP1-ATR 축이 새로운 치료 표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연구를 주도한 김우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ATR 활성화의 새로운 조절 메커니즘을 규명했다"며 "향후 이 경로를 활용한 항암 치료 전략이 개발된다면 기존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극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오믹스 기반 정밀의료기술 개발사업 및 순천향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국제학술지 Nucleic Acids Research (Impact Factor 16.7, BIOCHEMISTRY & MOLECULAR BIOLOGY 분야 상위 1.71%, 2023 JCR 기준) 2025년 3월호에 게재되었다.[유전체 안전성 유지 모식도]
2025.03.20동아대 이동규(오른쪽)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 소장과 이병석 순천향대 드론시큐리티전략연구원장(왼쪽)동아대학교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는 순천향대 드론시큐리티전략연구원과 드론 시큐리티 분야 산학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달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드론쇼코리아’ 행사 기간 중 진행된 이번 협약은 드론 시큐리티 분야에서 산학 협력 및 학술·연구 향상을 위한 공동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이뤄졌다.드론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고 특히 보안 분야에서 그 필요성과 활용도가 확대됨에 따라 두 기관은 연구 및 개발을 통해 국가재난관리 체계와 국가 핵심 기반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와 순천향대 드론시큐리티전략연구원은 드론 시큐리티 분야 세미나 및 프로그램 확대,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장비 및 연구 인력의 교류, 해외 사업 발굴 및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두 기관은 K-드론 산업의 국산화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드론 기술이 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 서비스 방안을 모색하고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이동규 소장은 “두 기관이 협력하고 우리 센터가 특허로 보유하고 있는 ‘전자발찌를 이용한 성범죄자 감시 및 알림’과 ‘재난대응 드론을 이용한 재난 대피 유도 시스템’ 등을 활용하겠다”며 “드론과 IoT 기기, 장거리 통신 모듈 등을 융합한 미래 AI 관제 시스템과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에 대한 경험적 근거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병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 기술이 경찰, 소방, 국방 분야 외에도 신속한 기술 성숙과 융합을 위해 재난안전 영역에서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는 선도 모델을 빠르게 육성해야 한다”며 “한국의 수출산업인 K-방산처럼 K-드론이 중요해진 시기가 도래했다. 우리 연구원과 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가 협력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9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활용한 대규모 다기관 전향적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 14.7)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한국이나 미국처럼 1명의 영상의학 전문의가 유방촬영술을 판독하는 단독판독(single reading) 환경에서 AI의 활용 효과를 검증한 세계 최초의 대규모 전향적 연구로, AI가 진단 정확도를 높이면서도 불필요한 재검사는 늘리지 않은 결과를 도출했다.장윤우 순천향대 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와 류정규 강동 경희대병원 교수팀이 주도로, 지난 2021년 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국내 6개 대학병원(순천향대 서울병원, 강동 경희대병원, 노원 을지대병원, 건국대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에서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만 40세 이상 여성 2만45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연구팀은 국가 암검진 유방촬영술을 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유방 영상의학 전문의’ 단독 판독과 AI의 도움을 받아 판독한 결과를 1년 추적 검사를 통해 비교했다.그 결과 AI를 활용한 판독 시 유방암 발견율(cancer detection ate, CDR)이 1000명당 5.7명으로 AI 미사용 시(1000명당 5.0명) 대비 13.8% 의미있게 증가했고, 암 재검사를 위해 환자를 다시 소환하는 리콜률(recall rate, RR)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AI 활용은 불필요한 재검사를 늘리지 않으면서, 유방암 발견율을 효과적으로 높였다.연구팀은 추가 시뮬레이션 연구를 진행해 ‘일반 영상의학 전문의’가 AI를 활용할 경우, 유방암 발견율이 1000 명당 3.9명에서 4.9명으로 26.4%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AI는 20㎜ 미만의 작은 크기거나 림프절 전이가 없는 초기 유방암을 의미 있게 추가 발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연구 주저자인 장윤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유방 촬영 단독 판독 환경에서 AI를 활용하면, 유방촬영술 판독 경험이 많은 유방 영상의학 전문의 뿐만 아니라, 판독 경험이 부족한 일반 영상의학 전문의 모두에서 유방암 암 발견율을 높일 수 있다”며 “AI가 유방암의 조기 진단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단독 판독 환경에서 진행한 대규모 전향적 연구를 통해 루닛 AI 솔루션의 실질적인 유방암 진단 효과를 입증할 수 있었다”라며 “이를 통해 한국과 미국처럼 의사 1인이 단독으로 판독하는 국가에서 루닛 AI 솔루션을 활용할 중요한 근거를 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팀은 2026년 이후 2년 추적 검사의 최종 분석 결과를 발표한 예정이다. 향후 연구에서는 2년마다 유방암 검진을 실시하는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에서 AI 사용이 간격암(interval cancer) 발생과 검진암(screening detected cancer) 발견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해 유방암 검진 환경에서의 AI 활용 가능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2025.03.19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희준 재난의학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은 최근 미국 응급의학회의 '전술 및 법 집행 의학 분과 임원(Section Outreach Coordinator Officer)'으로 위촉됐다고 12일 밝혔다.미국응급의학회(ACEP·American College of Emergency Physicians)는 1968년 설립 이래 현재 약 3만8000명의 세계 응급의학 전문의들이 소속된 전문가 단체다.신 센터장은 국제재난의학회(FIBODM) 펠로우와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병원 BIDMC(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 재난의학 펠로우십,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 펠로우 등 경력을 보유한 국내 대표 재난의학 전문가다.현재 미국·유럽 재난의학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테러의학, 전술의학, 화생방재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 협업 활성화와 학술연구에 주력하고 있다.이번 임원 위촉으로 신 센터장은 '전술 및 법 집행 의학 분과 임원'으로 국제경찰서장협회, 미국응급의료지도의사협회, 가전술요원협회등 타 의사 및 법 집행 의료 그룹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신 센터장은 "전쟁, 테러, 감염병 등 초국가적 재난 위협 고조로 재난의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지만 아직 체계적인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 재난의학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차세대 전문가 양성을 통해 국제적 재난 대응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5[지역현안-산학기술개발-기업지원 등 공동 노력]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4일 충남도 13개 대학과 함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번 협약은 지역 내 대학과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산학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RISE는 대학 지원의 행정 및 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하여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계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대학이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순천향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혁신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순천향대는 의료·바이오, 스마트 모빌리티, 친환경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김승우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학이 단순히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2025.02.21[감성 지능형 아동케어 융합연구센터, 5년간 총 95억 원의 사업비 지원]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융합연구 분야 선도연구센터(CRC)’ 사업 본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융합연구 분야 선도연구센터(CRC)’는 초학제간 융합연구 그룹 육성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 국민요구 등 신개념의 창의적 결과물, 세계적 수준의 신지식 창출을 목적으로, 탐색연구 단계(2년)에 선정된 과제들을 대상으로 단계평가를 거쳐 연구를 지원하는 대형 사업이다. 사업비는 5년간 총 9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본 사업에는 순천향대 최성준 교수, 심세훈 교수, 김은영 교수, 김정민 교수, 김승수 교수, 우지영 교수, 조용원 교수, 김현우 교수, 나사렛대 홍경훈·나지영 교수, 중앙대 서상현 교수, 고려대 오세린 교수, 시소감각통합상담연구소 김미선 소장이 참여하고 있다.CRC사업 본과제에 선정된 순천향대 남윤영 교수(컴퓨터공학과)는 감성 지능형 아동케어 융합연구센터(Emotional and Intelligent Child Care System Convergence Research Center)를 통해 ‘초학제간 융합을 통한 감성 지능형 영유아 및 아동케어 플랫폼’ 구축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연구팀은 아동의 연령별 발달 정보를 수집하고,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아동의 행동패턴을 분석하여 발달장애 조기선별 및 중재 모듈과 패밀리케어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아동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XR 기술 활용을 위해 최근 10개 기업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연구책임자인 남윤영 교수는 “출산연령이 고령화하고 난임 시술이 확대되는 등의 출산 환경의 변화 속에서 장애위험이 높은 미숙아 등 고위험 신생아의 점증적 증가와 돌봄 취약 계층(한부모/맞벌이가구)의 열악한 여건 속에서 아동 발달이 지연되거나 의사소통 장애율이 증가하고 있어 연구의 시급함을 느꼈다”라며 “아동의 건강증진과 미래사회를 위해 ICT융합기술을 활용한 아동 맞춤 케어 플랫폼을 개발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아동의 상태를 확인하고 케어할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라고 말했다.순천향대 김승우 총장은 “최근 AI의 눈부신 발전이 다양한 분야와 접목하여 새로운 혁신과 먹거리가 창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CRC 본과제 선정이 갖는 의미가 더 크다”라며, “앞으로 학교의 다양한 학문분야의 연구자가 참여해 AI 기술을 통해 지역혁신과 사회문제 해결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융합연구의 기틀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7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왼쪽부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류성호 순천향대학교 교수,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상엽 KAIST 연구부총장, 최 권한대행,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2025.01.24- 미래 XR 혁신 이끄는 공동연구 협약 체결 …- 산학
2025.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