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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준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난의학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은 최근 세계재난응급의학회(WADEM, World Association of Disaster and Emergency Medicine)의 이사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그의 임기는 2년이다.세계재난응급의학회 이사회는 세계 재난 및 응급의학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과 운영, 정책 개발, 국제학술대회 기획 등을 주도하는 학회의 핵심 의결기관이다. 전 세계에서 총 15명의 이사만이 선출되며, 신 교수는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이사직에 올랐다.신희준 교수는 "세계재난응급의학회가 지향하는 재난 위험 경감 및 응급의료 발전이라는 미션을 실현하는 데 한국 재난의학의 역량을 알리고 국제적 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신 교수는 2027년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재난응급의학회 총회(Paris WADEM 2027 Congress)'의 'WADEM 유럽 챕터-사전 총회 워크숍(Pre-congress Workshop)‘에서 유럽 재난의학 위원회(European Council of Disaster Medicine, ECDM), 및 유럽 대테러의학 협회 (Counter-Terrorism Medicine-Europe, CTM-E)와 협력해 ’대테러의학 교육 워크숍(가제)' 세션을 개최한다.그는 또 WADEM 이사회 이사이자 SCH 재난의학센터장으로서, 단순한 일회성 행사 참여에 그치지 않고 올해부터 유럽 재난의학 위원회와 유럽 대테러의학 협회와의 파트너십 체결, 장기적 공동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5.05.29홍성숙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팀(배성환, 황지영, 이은지)이 5월 8일과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6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KSUM)에서 우수 연구 학술상을 수상했다.홍성숙 교수(사진)팀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지난 2008년부터 18년간의 전립선암의 사이버나이프 치료를 위한 금침삽입술을 안전하게 시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도에 학술지 Ultrasography에 'Transperineal versus transreactal prostate fiducial insertion in radiation of prostate cancer : a systemantic review and meta-analysis' 논문을 발표해 우수상에 선정됐다.
2025.05.29순천향대는 21일 대학 본관에서 SM벡셀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및 산학협력 객원교수 위촉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은 충남형 계약학과(RISE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함께 협력기업 대표를 산학협력 객원교수로 위촉함으로써 상호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 김현수 창의라이프대학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유병선 SM벡셀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실무형 인재 양성 ▲계약학과 및 일학습병행 수요 발굴 ▲기술이전 및 창업 활성화 ▲인력·기술이전 지원 확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순천향대는 지난 3월 SM벡셀과 '충남형 계약학과'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 선발에 참여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재직자를 위한 일학습병행 및 재교육형 계약학과 운영 논의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양 기관 간 산학연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이 단순한 교육 연계를 넘어 기술이전, 창업, 인재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더 큰 순천향을 실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한편 순천향대는 2020년 교육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교육부-충청남도 공동 추진'RISE사업' 의 시그니처 과제인 '지역취업 보장 충남형 계약학과 운영'(총75억원), '아산시 기업 맞춤형 계약학과'(총 29억원) 과제에 잇따라 선정되며 관련 제도를 선도하고 있다.특히 순천향대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고 1학년은 대학 수업, 2~3학년은 기업 현장에서 학업을 병행해 3년 만에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시스템으로 학생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학은 2026학년도부터 '첨단융합공학부'를 신설해 130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2025.05.29순천향대 부천·천안병원 외과 공동 연구팀(왼쪽부터 최윤영‧윤종혁‧송금종‧이문수 교수).국내 연구진이 린치증후군과 위암 발생 간의 연관성을 아시아 최초로 밝혀냈다. 린치증후군은 DNA 복구 기능을 하는 유전자의 변이로 현미부수체 불안정성이 발생하는 유전성 암 증후군이다. 그간 린치증후군이 대장암과 자궁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은 알려졌으나 위암과의 연관성은 체계적으로 연구된 적이 없었다.이에 순천향대 부천·천안병원 외과 공동 연구팀(최윤영·윤종혁·송금종·이문수 교수)은 2011~2023년 이들 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 1537명 중 현미부수체 불안정성으로 확인된 127명(8.3%)을 선별했다. 이 중 정상 조직이 확보된 123명을 대상으로 전엑솜 분석을 시행해 약 5%에 해당하는 6명의 환자가 린치증후군임을 확인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최윤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린치증후군과 현미부수체 불안정성 위암의 연관성을 입증한 아시아 최초의 대규모 연구”라면서 “이는 위암 환자 치료 시 유전적 요인도 함께 고려해야 하며 유전자 검사와 가족력 평가의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유전자 검사를 통한 위암의 조기 진단과 환자 가족에 대한 헬리코박터 제균 등의 예방 전략을 포함한 정밀의료 기반의 유전성 위암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암 학술지 ‘Chinese Journal of Cancer Research(IF: 7.0)’ 최신호에 게재됐다.
2025.05.29순천향대 서울병원 성형외과 송우진 교수가 5월 15일 열린 제14회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재건성형학술대회(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젊은 연구자상(New Investigator Award)을 받았다. 만 45세 이하 성형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하는 이 상은 최근 2년간 SCI, SCIE 등재 국제학술지 또는 APS 등 국내 주요 학술지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발표한 기초연구 논문을 평가해 수여된다. 송 교수는 오메가-3의 항염증·항섬유화 특성을 활용한 약물 전달체 개발 및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Development of a fish oil–nanoemulsion gel as a drug-delivery system to prevent capsular contracture)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
2025.05.29순천향대(총장 송병국) SCH미디어랩스는 지난 12일 ㈜환경재난안전채널(Channel eds)과 콘텐츠 제작 및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문화 콘텐츠의 사회 확산을 도모하고, 환경재난안전채널이 보유한 방송 플랫폼을 활용해 재난·환경·헬스케어 관련 콘텐츠의 전문성과 영향력을 함께 강화하기 위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연·영화·애니메이션 등 학과 콘텐츠 방송, 의과학(AI, 생활의학, 바이러스 등) 전문 영상 콘텐츠 공동 기획, 환경 콘텐츠(ESG, 친환경 에너지 등) 제작 참여, 건축, 재난안전, 헬스케어 등의 콘텐츠 제작을 협업할 뿐만 아니라 관련된 교수진 매칭, 섭외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순천향대 학생들의 독립영화, 애니메이션, 공연 실황 등 창작 콘텐츠가 방송 매체를 통해 대중과 직접 만나게 되는 구조가 마련됨으로써, 실질적 교육성과와 대외 노출 효과가 동시에 기대된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더욱 강화하고, 미디어 콘텐츠 분야 창의적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원종원 SCH미디어랩스 학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콘텐츠와 방송 산업 간의 실질적 연계를 가능케 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미디어랩스는 앞으로도 대학의 창작 역량을 기반으로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순천향대는 학생 성공 지원 강화를 위해 개개인의 목표와 역량에 맞춘 맞춤형 진로 지원과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학문 간 경계를 허무는 융복합 연구와 지역·산업 연계 혁신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미래교육혁신 모델로 도약하고 있다.
2025.05.29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은 외장관외과 송금종 교수가 최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 비만대사외과학회 및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송 교수는 '위 소매절제술 후 위의 형태와 체중감량 및 역류성 식도염 간의 관계에 대한 3D CT 기반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상을 받았다.연구는 순천향대서울병원 김상현 교수팀과 함께 위 소매절제술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1년 동안의 위 형태를 3차원 전산화단층촬영(3D CT)으로 분석해 체중감량 효과 및 위식도역류질환(GERD)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수술 후 위의 형태가 체중 감량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위의 잔여 부피가 클수록 위식도역류질환 발생 위험은 오히려 낮아지는 경향을 발표했다.송 교수의 연구 결과는 위 소매절제술 후 환자 맞춤형 치료전략 수립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5.05.29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 연구팀이 유방보형물 수술 후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알려진 ‘구형구축(capsular contracture)’을 예방할 수 있는 오메가3 기반 생분해성 약물 방출 섬유 시스템을 개발하며 새로운 의료융합기술의 가능성을 제시했다.28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구형구축은 체내에 삽입된 유방 보형물을 둘러싼 조직이 수축하면서 딱딱한 피막을 형성하는 현상으로, 심할 경우 통증과 보형물 변형을 유발하며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는 대표적 합병증이다.순천향대는 연구팀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약물 방출 섬유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약물 방출 섬유란, 섬유 내부에 약물을 포함시켜 체내 삽입 후 서서히 약물을 방출하게 함으로써, 필요한 부위에만 약효를 전달해 부작용은 줄이고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는 고기능성 생체재료다.순천향대 나노화학공학과 임정균 교수 연구팀과 서울병원 성형외과 송우진 교수팀이 공동 수행한 이번 연구는 전기방사(electrospinning) 기술을 활용해 항염증제 몬테루카스트(Montelukast)와 오메가3 지방산(EPA, DHA)을 생분해성 고분자 섬유에 동시에 담은 ‘섬유형 약물 전달 플랫폼’을 개발한 것이 핵심이다.실험동물 모델을 활용한 결과, 연구팀이 개발한 섬유형 약물 전달 플랫폼은 유방보형물 주변에서 발생하는 구형구축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냈으며, 이 플랫폼은 보형물 주변 피막의 두께를 줄이고, 콜라겐 과생성과 염증성 유전자 발현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HPLC) 분석을 통해 섬유 내에 함유된 오메가3 성분이 장기간 산화되지 않고 화학적 안정성을 유지함을 입증함으로써, 해당 기술의 실용성과 지속 가능성 또한 함께 증명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Pharmaceutics(약학 분야 JCR 상위 10%내, 2023 JCR기준) 2025년 5월 온라인판에 ‘유방보형물 수술 시 구형구축을 예방하기 위한 오메가3와 몬테루카스트를 함유한 전기방사 폴리카프로락톤 섬유(Electrospun Polycaprolactone Fibers Encapsulating Omega-3 and Montelukast Sodium to Prevent Capsular Contracture in Breast Implant Surgery)’라는 제목으로 게재되며,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교신저자인 임정균·송우진 교수는 “이 기술은 수술 후 부작용을 수동적으로 대응하던 기존 한계를 넘어, 최소침습적으로 재수술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예방적 전략”이라며 “향후 실제 임상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공과대학 교수(Ph.D.)와 임상의사(M.D.)가 협력한 융합연구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2025.05.29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석사과정 대학원생에게 월 80만원, 박사과정 대학원생에게는 월 110만원 이상의 연구생활장려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 보장과 연구 집중도 향상, 대학 단위의 체계적 지원금 운영 시스템 마련이 기대된다. 특히 순천향대학교는 이번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 선정에 더해 '대학원혁신지원사업'에도 함께 이름을 올리며, 대학원 교육 및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졌다. 이번 사업들을 발판 삼아 순천향대학교는 지역거점 연구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이번 정부 사업 선정으로 대학원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원 혁신과 연구자 중심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지역과 국가의 과학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1간호학과 김증임 교수, 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 김증임 회장은 20년 이상 교육과 연구에 헌신하며 측정도구 개발분야 대표학자로 활동하였으며, 그 외 국제학술지 편집위원장으로서 영향력 지수 상승에 기여했고, 측정 방법의 표준화를 위한 도구집 저술과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간호학 지식의 체계적 확산 및 학문 발전에 이바지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김증임 회장의 오랜 노력과 헌신이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간호과학 분야 발전에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추가 기사(클릭)
2025.04.23ㅣ2년 연속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사업' 선정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가 주관하는 ‘2025년도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사업’에 의약공학과 이충성 교수와 화학과 이정훈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사업’은 연구 초기 신진연구자들이 핵심 연구장비 구축을 통해 도전적인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1년간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하는 국가지원 프로그램이다.의약공학과 이충성 교수는 ‘마이크로니들-마이크로스피어 복합 패치제 연구 수행을 위한 전자동 경피흡수시스템 장비 구축’ 과제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하이브리드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복용 편의성과 순응도를 향상시키는 장기간 약물전달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특히, 1일 1회 복용해야 하는 기존 정제와 달리 장시간 효과를 지속할 수 있는 이 기술은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이크로니들에 대한 시장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본 연구는 기술 선도와 시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화학과 이정훈 교수는 ‘다기능성 플라즈모닉 나노물질 기반 분자진단 플랫폼 개발을 위한 나노구조 분석 장비 구축’ 과제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전계방출 주사전자현미경(FE-SEM)을 활용하여 플라즈모닉 나노입자의 미세구조와 표면 특성을 정밀 분석하고, 이를 바이오와 에너지 응용 분야로 확장하는 연구를 추진한다.아울러 플라즈모닉 나노입자의 광열 효과를 이용한 초고속 PCR 기술을 개발해 다중 감염병 검출, 신약 개발, 조기 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한편, 순천향대학교는 지난해에도 김정안 교수(의료과학과), 문세훈 교수(식품영양학과), 김지희 교수(작업치료학과), 조용훈 교수(생명과학과), 문천우 교수(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 등 다수의 신진연구자가 해당 사업에 선정되며 우수한 연구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2년 연속 선정 성과를 거둔 순천향대는 연구 인프라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신진연구자들을 비롯해 다양한 학내 연구자들이 장비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학내 공동연구 문화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5.04.14ㅣ 전기화학 기반 바이오센서 연구로 학문적 우수성 입증 우리대학 화학과 김태현 교수가 지난 4월 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한국전기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아이센스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센스 학술상’은 전기화학 및 바이오센서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아이센스의 후원으로 제정되었다. 김태현 교수는 수상자 기념 강연에서 “기초연구 기반의 전기화학적 분석 기술이 실제 바이오의료 및 환경진단 분야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융합연구를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DNA 나노엔지니어링을 이용한 전기화학적 바이오센서 개발과, 생물학적 자극에 반응하는 나노머신 기반 바이오센서 연구 등 차세대 정밀 분석 플랫폼 개발에 크게 기여해왔다. 해당 연구는 분자 수준에서의 높은 선택성과 민감도를 바탕으로 바이오마커 진단, 약물 모니터링, 환경 유해물질 검출 등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보여주며 학계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40편 이상의 SCI 국제 저널 논문을 발표하며 전기화학 기반 분석 플랫폼의 고도화는 물론, 융합기술을 활용한 바이오센서의 다기능화 및 응용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연구의 탁월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김 교수는 현재 ‘중견연구과제’,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핵심연구지원센터’, ‘지역혁신메가프로젝트사업’ 등 다수의 정부과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단일원자촉매 기반 센서, 레이저 유도 그래핀(LIG) 전극 기술 등 차세대 분석 플랫폼 개발을 통해 바이오센서 분야의 정밀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연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2025.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