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CHUNHYANG INDUSTRY-ACADEMY COOPERATION FOUNDATION
ㅣ네이버·현대자동차·넥슨·카이스트 등 56개팀 참여… AI·SW 기반 모빌리티 보안 융합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도약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5 LISAthon: Mobility Competition’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총11개 우수팀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고 24일 밝혔다. LISAthon(리사톤)은 실제 주행용 차량으로부터 추출한 다양한 시나리오 기반 주행 데이터셋과 양산용 차량 부품으로 구성한 테스트베드를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공격·분석·방어를 수행하며 차량 내부 네트워크의 사이버보안 취약점 공격과 이에 대한 침입탐지및방지시스템을 직접 개발하고 적용하여 개선하는 방식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실전체험형 실시간 워게임 기반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대회로 올해 3회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11월 9일 현대차, 아우토크립트, HL클레무브, 네이버, LGU+, Nexon 등의 기업체와 카이스트,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서강대, 숭실대 등 24개 대학(고교팀 2팀 포함)으로부터 총 56개팀, 130여명이 참가 신청하여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모빌리티 CTF(Capture The Flag) 예선전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본선전은 예선전을 통하여 선정한 16개 우수팀, 46명을 대상으로 실차 기반 A&D(Attack & Defense) 방식의 Wargame으로 진행되었다. 워게임 형식에 따라 운영진은 참가자의 실시간 득점뿐 아니라 공격·방어 로직, 데이터셋 생성·가공 수준, 침입탐지및방지시스템(IDPS: Intrusion Detection & Protection System) 구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술 성숙도를 검증했다. 본선 대회 진출팀에는 지난 8월, 몽골 현지에서 개최된 예선전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해외 대표팀을 포함하여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클라우드, 아우토크립트, HL클레무브, 넥슨 등 국내 주요 기업과 카이스트,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숭실대, 건국대, 단국대, 서울시립대, 순천향대, 영남대, 건양대, 배재대 등 전국 주요 대학 소속 단독 및 연합 팀이 포함되었다. 역시 기업 부문에서 수준 높은 기술 경쟁이 펼쳐졌다. 아우토크립트-HL클레무브 연합팀이 경량 IDPS를 개발하여 우승을 차지하며 실전 대응 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들은 차량 메시지 주입용 API의 취약점을 이용하지 않고도 공격을 탐지하고 여과하는 과정에서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다음으로 아우토크립트 1팀이 2위, 네이버클라우드팀과 아우토크립트 2팀이 공동 3위를 수상하였다.경쟁이 치열했던 대학 부문에서는 카이스트-숭실대-고려대(세종) 연합팀, 카이스트-성균관대 연합팀, 서울시립대-배재대 연합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팀에 선정되었다. 카이스트-숭실대-고려대(세종) 연합팀은 공격 패턴 설계와 공격 탐지 알고리즘에서 모두 우수성이 인정되었다. 카이스트-성균관대 연합팀은 복잡한 공격 패턴에 대한 대응에 강점이 인정되었고, 서울시립대-배재대 연합팀도 탐지 알고리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몽골과기대팀, 고려대팀, 고려대(세종)-순천향대-성공회대 연합팀이 초반 공격으로 두각을 드러낸 것도 인상적이어서 특별상과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실제 차량 환경에서 학생팀이 기업팀과 가까운 수준으로 대회를 이끌 수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 자동차 사이버보안의 미래가 매우 밝음을 입증한다. 올해 리사톤의 의미는 단순한 사이버보안 기술 경진을 넘어, 지역 산업과 글로벌 기술이 교차하는 ‘글로컬(Glocal) 기술 교류의 장’으로 확장된 데 있다. 아산·천안은 충남전략산업으로서의 자동차·전자·의료기기 산업이 밀집한 지역으로, 최근 이와 관련한 디지털 전환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사이버보안이라는 중요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해외팀과 대기업, 지역 기업, 대학, 기관 및 지자체가 함께한 이번 대회는 지역 산업 생태계가 글로벌 수준의 기술 흐름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이번 대회는 순천향대학교가 추진 중인 교육부 ‘글로컬대학30’ AI의료융합 특성화 전략과 직접적으로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자동차 산업과 의료기기·IoMT 산업은 자율주행 자동차가 사람이 가장 오래 머무는 생활 및 의료서비스 공간이 되어가고 있어 수직적으로는 자동차·의료 융합 서비스가 진일보하고 있고 수평적으로는 두 영역의 데이터 구조와 안전 요구조건이 유사하여 상호 연계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사이버보안 기술이 반드시 요구되는 두 개의 미래 핵심 산업이다. 이러한 이유로, 대학은 리사톤을 통해 AI·의료·모빌리티를 아우르는 융합형 사이버보안 인재양성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대회를 총괄한 임강빈 순천향대학교 보안안전융합기술사업화센터 센터장은 “올해 리사톤은 지역 산업과 글로벌 기술 인재가 함께 역량을 겨룬 의미 있는 무대였다”며 “특히 대회 플랫폼 개발과 운영을 위하여 우리 연구실의 한국 학생들과 더불어 몽골, 중국 유학생들이 다 같이 중요한 역할로 협업하였다. 순천향대학교의 글로컬 인재 양성 전략이 실제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 진행 과정에서 플랫폼 운영에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발견되었다. 임강빈 교수는 이에 대하여 “애초에 기획하기로는 충분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고 참가자들이 딥러닝 기반 실시간 IDPS를 개발하도록 준비하고 싶었으나 GPU 부족으로 불발되었고 실제 대회에서도 서버의 성능 한계로 인하여 오류가 발생하는 일이 있었다”면서 아쉬움을 전하였다. 대회 준비와 운영을 맡은 20여명의 리사(LISA) 연구실 멤버들은 기존 정보보호학과를 포함하여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융합보안대학원지원사업으로 개설된 “모빌리티융합보안학과” 소속 대학원생들이다. 여기에, 일찍부터 사이버보안에 열심인 학부 정보보호학과 소속의 모빌리티융합보안학과 인턴생들도 포함된다. 임강빈 교수는 “모빌리티융합보안학과를 기반으로 지난 6년간 충남도·아산시를 포함하여 완성차 및 자동차부품 기업, 자동차 사이버보안 기업, 지역 IT 기업, KTL 등의 시험인증기관과의 협업이 꾸준히 이루어졌다. 앞으로 모빌리티융합보안학과를 글로벌 협업 인재 훈련의 요람으로 키우겠다. 학석박 연계과정을 도입하고 자동차 사이버보안 중심의 교과과정을 로봇, 드론 등의 기술을 포함하도록 개선하여 피지컬 AI시대에 걸맞는 상황인지형 사이버보안 체제 구축을 위한 인력양성에 힘쓰겠다”라며 교육자로서의 강한 의지를 보였다. 참고로 임강빈 교수가 소속한 순천향대학교 정보보호학과는 국내 최초의 정보보호학과로서 현재 몽골과기대 및 중국안휘과기대와 2+2 이중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10년째를 맞이하며 그동안 5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몽골과기대 프로그램은 참여 유학생 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지난해에는 30명 이상이 지원하였다. 현재 학과 내에는 3, 4학년을 합쳐 50여 명의 몽골 유학생이 사이버보안을 공부하고 있으며 이들 중 많은 수가 한국 내 취업과 대학원 진학을 꿈꾸고 있다. 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이유다. 특히, 유학을 마친 졸업생들은 E7 비자를 통하여 지역 IT 기업에 당당히 취업하여 핵심 개발 인력으로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는 “이러한 성공모델을 바탕으로 다국적인 우수 유학생 유치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발 벗고 나서겠다”며 글로컬 인재 양성의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순천향대학교는 리사톤을 기반으로 해외 대학과의 공동 기술 세미나, 지역 기업 대상 전문 보안 교육, 의료·모빌리티 융합 연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학 측은 “향후 리사톤에서의 분석 대상에 차량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로봇, 드론 등을 포함하도록 하여 아시아권 대학과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 사이버보안 기술 경진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모빌리티·의료기기·보안 분야가 하나의 융합 생태계를 이루어 나가는 과정에서 순천향대학교가 국제적 기술 교류와 지역 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LISA, #임강빈, #융합보안대학원, #모빌리티융합보안학과, #글로컬30, #MUST(Mongoli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2025.11.26ㅣ중장년 여성 건강 연구, 학계서도 인정받아김태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이끄는 ‘중장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항노화 연구회’가 그간에 연구하고 토론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종설이 지난 16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열린 대한 폐경학회 제6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JMM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중장년 항노화 연구교류회는 순천향대학교의 연구비 지원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의료·과학 분야에서 ‘영원한 정답은 없다’는 원칙 아래 새로운 연구 주제를 국내외 전문가들과 토론하고 검증해 건강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김태희 교수는 “중장년 여성이 병에 걸리지 않은 건강한 상태로 수명을 다할 수 있도록, 연구회는 국내외 교류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과 협력해 과학적이고 올바른 지침을 제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혀왔다.연구교류회는 김태희 교수가 회장을, 김민선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간사를 맡고 있다.중장년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이 중요한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연구회가 꾸준히 이어온 성과는 이번 수상으로 학계에서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우수상을 받은 첫 번째 논문 「Anti-Aging Tests for Middle-Aged Women」은 중장년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신체 변화를 호르몬, 염증 지표, 산화스트레스, DNA 손상 등 다양한 생체 지표로 분석해 ‘더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한 기초 데이터’를 제시했다. 연구팀은 개인별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밀한 분석이 중장년 여성 건강관리의 핵심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두 번째 논문 「Gut Microbiome and Estrogen」은 장내 미생물과 에스트로겐의 균형이 중장년 여성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임상적으로 설명했다. 대사 변화, 심혈관 위험도, 전반적 컨디션 등 중장년 시기 흔한 변수가 장내 미생물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과학적으로 제시하며 생활 속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태희 회장은 앞으로도 기초 연구와 임상을 긴밀히 연결해 여성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 건강관리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계적 연구 흐름을 겸허하게 참고하되, 이 지식이 실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가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앞으로도 ‘중장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항노화 연구회’는 중장년 여성이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건강하게 나이 들 수 있도록 근거 기반 연구와 진료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한편 연구회는 중장년 여성 건강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임상에 반영하기 위해 세계적인 항노화·여성의학 권위자인 프레데릭 나프톨린(Naftolin) 교수와 퉁 왕(Tong Wang) 교수의 온라인 강의 및 국제 학술 교류를 활발히 이어왔다. 최신 연구를 단순히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환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지 하나씩 검증하며 과학적 건강관리 방안을 구축해 오고 있다.
2025.11.26ㅣAI의료 기반 실험·실습 중심의 연구혁신 및 인재양성 협력순천향대학교 AIBIOME인재양성사업단은 지난 14일 ㈜닥터바이오와 ‘AI의료 융합기술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첨단분야 특성화대학(AIBIOME인재양성사업단) 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 실험·연구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실험·분석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닥터바이오는 세포·조직 배양장비와 실험 자동화 솔루션, 연구용 소모품 및 진단기기 공급을 전문으로 하는 연구 플랫폼 기업이다. 특히 iPSC 기반 세포 배양 솔루션, 오가노이드 및 3D 조직 분석 장비, 품질 검증 기술 등은 순천향대가 구축 중인 AI 기반 바이오의약품 후보물질 발굴 교육·연구체계와 높은 연계성을 보여, 향후 실질적 시너지가 기대된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실습 환경을 함께 구축하고, 세포·조직 실험기기 및 분석 장비의 공동 활용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실험·실습 중심의 교육 콘텐츠 개발과 산학공동 캡스톤 프로젝트 추진, 장비 자동화 및 유지관리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실험교육 고도화와 연구 역량 강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이용석 AIBIOME인재양성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AI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의약품 후보물질 발굴 이후 효능평가, 최적화, 품질관리(QC) 단계까지 아우르는 교육·연구체계 구축의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대학의 연구역량과 기업의 기술력을 결합해 실험교육 혁신과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순천향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BIOME인재양성사업단을 중심으로 AI·바이오·헬스케어 융합 교육 및 연구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실험 자동화, 데이터 기반 연구환경 확대, 지역 산업체와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인재 고용 확대에 기여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2025.11.20ㅣAI 기반 지식경영·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연구 및 학생경진 성과 두각순천향대(총장 송병국) 경영학과가 지난 13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개최된 ‘2025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포함해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학부·대학원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사)한국지식경영학회와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 등 국내외 기관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Agentic AI 시대, 안전한 정보와 지식’을 주제로 연구자와 산업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회는 매년 다양한 대학(원)생 및 연구자들의 공모·발표 평가를 통해 우수 연구를 선정하고 있다.이번 대회에서 순천향대 경영학과 르키야(박사과정), 최재원 교수가 발표한 논문 「Automatic Detection Thumbnail–Title Congruence in YouTube Branded Videos using Multimodal Machine Learning」이 우수논문상에 선정됐다.연구팀은 YouTube 브랜드 콘텐츠를 분석해 썸네일–제목 간 감정 일치(emotional congruence)가 시청자 참여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으며, CLIP 기반 시각·텍스트 임베딩을 결합한 멀티모달 분석 파이프라인과 다중 머신러닝 분류기를 활용해 일치 여부를 자동 예측하는 모델을 제시했다.또한 경영학과 동아리 M-cast 학생들도 공모전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Agentic AI 기반 반려동물 추모·감정케어 플랫폼을 개발한 마음이음팀(유정희, 우윤지, 김규민)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AI 기반 공정 노동 서비스를 개발한 워크메이트팀(고수연, 양예원, 유민, 한지영), AI 기반 맞춤형 질병 예방·관리 시스템을 제안한 소피팀(안태민, 이보현, 이형주, 박연주), AI 기반 심야 팬 안전 동행 플랫폼을 개발한 삼삼오오팀(권은진, 김혜원, 이정민, 이지연)이 각각 우수상에 선정되며 총 4팀이 입상했다.이번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AI·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춘 실증 연구와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학과의 전문성을 한층 더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20ㅣ국제학술지 Allergology International (IF 6.7, 2024 JCR 알레르기 분야 상위 6.3%)게재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김성호) 소아청소년과 성명순 교수가 아토피피부염 환아의 피부장벽 재생 기전을 규명한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 Allergology International(IF 6.7, 2024 JCR 알레르기 분야 상위 6.3%)에 게재됐다.성명순 교수는 피부 미생물 중 하나인 코쿠리아 리조필라(Kocuria rhizophila)가 아토피피부염 환아의 염증 반응과 피부장벽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했다.연구 결과, 열처리한 코쿠리아 리조필라(HKKR)는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키는 황색포도알균이 일으키는 염증을 줄이고, 피부장벽을 구성하는 ZO-1과 각질층 형성에 중요한 인볼루크린ㆍ필라그린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황색포도알균이 분비하는 독소를 억제하는 항독성 효과도 보여, 피부 미생물 균형을 바로잡고 손상된 피부장벽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을 밝혀냈다.성명순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손상된 피부장벽의 회복인데, 이번 연구를 통해 이를 돕는 피부 미생물의 역할을 확인했다"며, "이 미생물을 기반으로 한 치료제 개발 연구를 지속해 아토피피부염 환아들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겠다"고 했다.연구 성과는 'Elevated Kocuria rhizophila contributing to repair of skin barrier function in patients with atopic dermatitis'(아토피피부염 환아에 있어 코쿠리아 리조필라를 이용한 피부장벽 재생 기전) 이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Allergology International(IF 6.7, 2024 JCR 알레르기 분야 상위 6.3%) 11월호에 게재됐다.성명순 교수는 소아 청소년 알레르기ㆍ호흡기 질환을 비롯해 천식, 아토피피부염, 식품 알레르기, 두드러기 등 다양한 질환에서 활발한 진료를 이어가고 있으며 경북 유일 경구ㆍ피하 면역 치료를 시행중이다.한편,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소아청소년 질환을 포함해 여성의학 분야에서도 높은 전문성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탄 지역에 제5병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2025.11.20[CIPN(항암화학요법 유발 말초신경병증)에 의한 척수 변화 및 비포세틴의 조절 효과] 순천향대는 의대 차명훈 교수 연구팀이 연세대 이배환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들이 겪는 부작용인 말초신경병증(CIPN)에 대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CIPN은 손발 저림, 통증, 감각 이상 등을 유발해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치료 지속을 어렵게 만드는 주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차 교수팀은 국제 학술지 '바이오메디슨&파마코테라피'(Biomedicine & Pharmacotherapy)에 발표한 논문에서 항산화제로 알려진 비포세틴(Vinpocetine)이 CIPN을 완화하는 새로운 작용 기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물모델 실험 결과 비포세틴은 CIPN의 핵심 원인인 과도한 산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신경세포의 에너지 생산을 담당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 교수는 "비포세틴이 미토콘드리아 기능 회복과 생합성을 촉진해 CIPN을 완화할 수 있음을 확인한 만큼 임상 적용으로 이어져 환자들의 치료 지속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17원스텝 전기화학 분리시스템 모식도순천향대는 에너지공학과 조용현 교수 연구팀이 폐배터리 속 리튬, 니켈, 코발트를 한 번의 공정으로 동시에 분리해내는 전기화학 기반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에 게재됐다. 기존의 금속 회수는 여러 단계를 거치는 복잡한 화학 공정이 필요했지만 연구팀은 '원스텝 전기화학 분리 시스템'을 통해 이 과정을 단 한 번의 전기화학 반응으로 단축했다. 이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에서는 리튬 98.3%, 니켈 78.0%, 코발트 77.3%를 효율적으로 분리할 수 있었으며, 에너지 소비량은 기존 공정보다 80% 이상 줄어드는 우수한 효율을 보였다. 실제 배터리에서 추출한 용액과 유사한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해 상용 폐배터리 재활용 공정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그린수소 기술 자립 프로젝트, 순천향대 교내 연구지원사업의 후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5.11.10순천향대학교가 2025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를 다수 배출하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30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글로벌 정보분석 및 학술출판 기업 엘스비어(Elsevier)와 스탠퍼드대(Stanford University)가 공동 발표한 '2025 세계 최상위 2% 연구자(World's Top 2% Scientists)' 명단에 총 16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명단은 22개 학문 분야와 174개 세부 분야에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스코퍼스(Scopus)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논문 피인용도, h-인덱스 등 6개 주요 지표를 종합 분석해 선정한다.이는 연구자의 학문적 영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대표적 국제 지표다.생애 업적(Lifetime) 기준 명단에는 남윤영(컴퓨터공학), 김대영(화학), 이병택(재생의학), 이승홍(의약공학) 등 5명의 연구자가 포함됐다.단일연도(2024년) 성과 기준에는 남윤영(컴퓨터공학), 박성희(간호학), 박진혁(작업치료), 이윤경·이종순·문종석(의생명융합학), 이병택(재생의학), 김재헌(비뇨의학), 이미영(의료생명공학), 김대희(사물인터넷학) 등 13명이 이름을 올렸다.특히 남윤영(컴퓨터공학), 이병택(재생의학) 교수는 두 부문 모두에 선정되며 꾸준하고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병택, 남윤영, 김대영, 이종순, 박성희 교수는 2021년부터 매년 연속으로 명단에 오르며 지속적인 연구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송병국 총장은 "이번 성과는 순천향대 연구자들이 축적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국제 학문 생태계에서 확고한 위상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융합연구와 국제공동연구를 강화해 세계 수준의 연구 역량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연구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순천향대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대학기초연구지원사업(G-LAMP) △핵심연구지원센터사업 △첨단산업 특성화대학(바이오) △반도체 인재양성 부트캠프 등 다수의 국가 사업에 선정돼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연구 생태계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이를 통해 연구조직 관리체계 고도화, 신진 연구자 인프라 확충, 국제 공동연구 기반 강화 등을 추진하며 연구중심 거점대학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5.10.31정신건강의학과 김민재 교수가 9월 10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순천향대 서울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센터장으로서 자살 시도자들의 자살 재시도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진료 및 사례관리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생명구조 및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김 교수는 자살시도 및 자살사고와 관련된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생명지킴이 강사양성프로그램 전문강사로 활동하며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의 역량 강화 등에 기여했다.
2025.10.30정순기 센터장(오른쪽에서 두번째)ㅣ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지난달 30일 교내 앙뜨레프레너관에서 ‘차세대에너지및디스플레이소재분석센터’ 현판식을 열고, 핵심연구지원센터의 출범을 공식화했다.특히 FE-SEM, XPS, XRD 등 고급 분석 장비를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해,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장비를 활용하고 실질적인 연구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체계적 지원에 나선다.정순기 센터장(에너지공학과 교수)은 “차세대에너지및디스플레이소재분석센터는 단순한 장비 운영 공간이 아니라, 연구자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돕는 개방형 연구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0.30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오는 11월 9일 ‘향설의학연구 학술대회’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순천향대의대, 순천향의생명연구원, 순천향대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학술대회는 5개 세션에서 17개 주제발표와 참가자 토론이 마련됐다.학술대회에서는 ‘미래 의학의 주요 이슈’를 주제로 △의료기초모델: 기다려야 할 때인가, 직접 만들어야 할 때인가? △의료혁신: 의료 분야에서 AI와 딥러닝 적용 사례 △의료AI의핵심: 빅데이터, AI 칩 및 엣지 디바이스를 통한 병원 혁신 등을 발표한다.이어 ‘젊은 연구자 발표’ 주제로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 공유와 ‘향설 연구 콜로키움’을 주제로 혁신적인 연구와 미래 의학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서유성 중앙의료원장은 “AI를 활용한 진단과 치료, 예방 등 혁신적인 연구와 미래 의학 방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30순천향대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황용성 교수(왼쪽), 석박통합과정 김주연 연구자ㅣ근소모증 등 근육 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전환점 마련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황용성 교수 연구팀은 순천향대 석·박사통합과정 김주연 연구자를 비롯해 순천향대 천안병원 박재홍 교수, 한양대 이주헌 교수, 건국대 이만열 교수 등과 공동으로 세포 표면 티올(–SH, 황(S)을 포함한 화합물) 엔지니어링을 통해 기질 경도 변화에 따른 근육세포 분화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새로운 기전을 규명했다고 14일 밝혔다.근소모증은 노화, 만성질환, 염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골격근의 양과 기능이 30~50%까지 감소하는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6년 근소모증을 독립 질환으로 공식 분류(ICD-10 코드 등록)했다. 전 세계 50세 이상 인구의 약 10%가 이 질환을 겪는 것으로 보고됐다. 줄기세포 기반 세포치료제가 유망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실제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세포의 생착률을 높이고 근육세포로의 효율적인 분화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기질의 강성도는 세포의 기계적 환경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줄기세포의 근육세포 분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세포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질 강성도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황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세포 표면의 화학적 조절과 물리적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양한 강도의 폴리아크릴아마이드 하이드로겔을 활용하고 세포 표면 환원제인 트리스(2-카르복시에틸)포스핀(TCEP)을 처리해 근육모세포의 부착력, 세포골격 구조 재편성, 분화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특히 근육 조직과 유사한 기질 강도(19.66 kPa) 환경에서는 세포가 기질에 가하는 힘(traction force)과 세포 내부 또는 세포 간에서 발생하는 인장력(intracellular tension)이 모두 증가하면서 근육세포의 융합과 성숙이 효과적으로 유도되는 것이 확인됐다.이 과정에서 근육세포 내 골격 단백질인 알파-엑티닌(α-actinin)의 사코메릭 패턴(sarcomeric pattern)이 뚜렷하게 형성됐다. 이는 근육 기능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FAK-PI3K-AKT 축(axis)의 신호 전달이 증가하면서 세포의 부착과 분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세포의 생착률과 분화 효율을 높이기 위해 화학적·물리적 조절 인자가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입증한 결과로, 근소모증과 같은 근육 퇴행성 질환의 세포치료제 개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해당 연구 결과는 최근 ‘세포 표면 티올 엔지니어링을 통한 FAK-PI3K-AKT 축 신호 조절에 의한 근원성 분화 기전 규명(Cell Surface Thiol Engineering Mechanoregulates Myogenic Differentiation via the FAK-PI3K-AKT Axis)’이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Impact Factor: 9.6, Biomedical Engineering 분야 상위 8.8%, 2025 JCR 기준) 2025년 8월호에 게재됐으며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교신저자인 황용성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세포 표면의 화학적 조절과 기질의 물리적 환경이 결합된 새로운 접근법이 근육모세포의 분화 기전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근소모증 등 근육 퇴행성 질환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기반 세포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본 연구는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5.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