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CHUNHYANG INDUSTRY-ACADEMY COOPERATION FOUNDATION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 G-LAMP 사업단이 1차년도 사업을 통해 공동연구 구조와 성과책임 운영체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며 기초과학 연구 생태계 혁신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G-LAMP 사업단은 「분자생물학 기반 세계 최고 수준의 거점 연구소 도약」이라는 비전과 공동연구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Meta-Switch 2030 목표 아래, 단순한 연구비 지원을 넘어 공동연구–인력양성–성과기반 차등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연구 운영 체계를 설계·구현해왔다. ■ ORBIT 공동연구 모델 정착과 원천기술 확보사업단은 교원–포닥–세부과제–연구소–국제협력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협력 구조인 ‘ORBIT(공동연구 협력 궤도)’를 제도화했다.세부과제 간 6개 공동연구체계를 구축하고, 정례 세미나 및 워크숍을 통해 연구 연계성과 기여도를 점검함으로써 형식적 협력을 넘어 실질적 공동연구 구조를 정착시켰다.또한 학내 연구소 간 브릿지 과제를 지원하고, 베이징대·동경대 등과의 국제 공동연구 기반을 확대하며 중점테마(분자대사 Switch) 중심의 통합 융합연구 플랫폼을 구축했다.그 결과, 공동연구는 고영향력 학술성과와 원천기술 확보로 이어졌다. Pharmaceutics(SCIE, JCR 상위 9.5%), Biomaterials Research(SCIE, JCR 상위 8.5%), Genes & Diseases(SCIE, JCR 상위 3.4%), Animal Cells and Systems(SCIE, JCR 상위 4.7%) 등 JCR 상위권 저널 논문 게재 4편과 플라즈모닉 광열 PCR 기반 핵산 검출 장치 및 CRISPR/Cas13 기반 microRNA 검출 플랫폼 등 분자대사 진단 분야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며 기초연구 성과의 기술화 기반을 마련했다. ■ 협력기반 성과관리제 도입을 통한 공동연구 중심 운영체계 확립G-LAMP 사업단은 사업 초기 단계에서 참여 연구소와 연구자를 대상으로 명확한 평가기준을 수립·안내하고, 정량 지표에 내부·외부 공동연구 참여 실적을 반영하여 협력 중심 연구 수행을 제도적으로 유도했다.또한 사업단 워크숍을 통해 과제 간 연계성과 공동연구 기여도를 정성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연구소와 교원에게 공개함으로써 성과관리 체계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였다.평가 결과는 차년도 연구비와 인센티브에 차등 반영해 연구비 균등 배분 중심의 관행에서 벗어나 성과와 협력 기여도에 기반한 책임 운영 구조를 정착시켰다. ■ ‘스위치형 인재’ 양성과 공동연구 기반 인력 선순환 구조 구현사업단은 학부–대학원–포닥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연구 구조 안에서 인력이 성장하는 선순환 모델을 정착시켰다.오픈랩 행사와 Lab-Connect(학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생 25명이 16개 연구실에 참여했으며, 일부는 대학원 진학으로 연계되는 성과를 보였다. 전용 연구공간(608.6㎡) 내 기본 실험실, 세포배양실, 공동기기실을 조성해 학부생·대학원생·포닥이 함께 장비 활용 교육과 공동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통합 연구 환경을 마련했다.특히 공동연구 체계 안에서 성장한 LAMP 포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인력양성 모델의 실질적 성과도 나타났다. 또한 포닥의 연구 참여·성과·학술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포닥 성장지수’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총장 추천제와 연계해 우수 연구 인력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단장인 강은정 연구처장은 “G-LAMP는 단순히 연구성과를 확대하는 사업이 아니라, 공동연구 구조를 중심으로 인력과 성과가 선순환하는 기초과학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2차년도에는 ORBIT 기반 공동연구를 성과 창출 중심으로 더욱 고도화하고, 국제 협력 확대와 대형 국책과제 수주를 통해 기초과학 거점 연구소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9고관절 골절 중 대퇴골 경부 외반 감입 골절 환자에서 골절 부위를 인위적으로 정복하지 않고 원위치 그대로 고정하는 ‘제자리 고정술’이 재수술 위험을 유의하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장병웅 정형외과 교수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고관절 연구팀을 포함한 4개 대학병원과 공동으로, 2003년부터 2019년까지 약 17년간 국내 5개 대학병원에서 고관절 골절 수술을 받은 50세 이상 환자 206명의 임상 결과를 분석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 결과, 제자리 고정술을 시행한 환자군에서 고정 실패율과 재수술률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골절 부위를 정복 후 고정 수술을 시행한 경우 고정 실패율은 26.7%로, 제자리 고정 수술 6.8%에 비해 약 4배 높게 나타났다. 재수술률 또한 제자리 고정술 군에서 약 3배 가까이 적게 나타났다.기능적 회복 정도를 평가한 결과에서도 의미 있는 차이가 확인됐다. 수술 후 6개월과 12개월 시점의 보행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에서 제자리 고정 수술을 시행한 환자군의 보행 회복이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장병웅 교수는 “이번 연구는 퇴골 경부의 외반 감입 골절 환자에서는 무리하게 골절 부위를 정복하는 수술을 시도하기보다, 감입된 상태를 그대로 고정하는 수술 방법이 오히려 더 안전한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해당 논문은 정형외과 학술지 ‘Journal of Orthopaedic Trauma’에 ‘외반 감입형 대퇴경부 골절에서 정복 없이 시행한 고정술과 폐쇄 정복 후 고정술의 비교 : 다기관 연구(Comparison Between in Situ Fixation and Fixation After Closed Reduction in Valgus-Impacted Femoral Neck Fractures: A Multicenter Study)’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3월 게재됐다.장 교수는 해당 논문의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25 대한고관절학회 국제 학술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6.02.052019년에 창립된 대한안면신경학회는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신경과 등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들이 모여 안면신경 질환을 연구하는 다학제 학술단체다.
2026.01.19김기운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대한고압의학회 신임 이사장’에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이다.대한고압의학회는 고압산소치료 기술을 이용한 환자의 진료, 교육, 연구, 보험 급여 확대 논의, 정책 수립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국내 고압의학 발전에 기여하는 유일한 전문 학술단체다.김기운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2년간 회장단 및 이사진과 함께 학회를 이끌며, 고압의학의 학문적 발전과 임상 진료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김 이사장은 “고압의학은 응급의학, 중환자치료, 재활, 난치성 질환 등 다양한 분야와 맞닿아 있는 중요한 전문 영역”이라며 “학회의 연구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고압산소치료의 표준화와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9순천향대부천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채원석 교수가 ‘대한외래마취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이다.대한외래마취학회는 입원기간 단축을 가능하게 하는 외래마취 발전을 목표로 교육·연구·학술 교류를 추진하는 단체로 학술대회 개최와 학회지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채 신임 회장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대한외래마취학회와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등에서 학술 활동을 펼쳐왔다. 순천향대부천병원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진료부장, 진료지원부장, 수술실장 등을 역임하며 병원 발전에 이바지했다.채 회장은 “미국을 비롯한 여러 선진국에서는 전신마취 중 외래마취 시행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병상 이용률 증가와 병원 감염률 감소, 치료비 경감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당일 수술과 수술실 외에서 진단·시술이 이뤄지는 수술실 외 마취 등 외래마취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대한외래마취학회는 앞으로 교육과 국제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외래 환자 마취 분야의 임상과 교육을 선도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1.19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이유경 교수가 ‘2025 범부처 의료기기 R&D 어워즈’에서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이유경 교수는 ‘임상학회 자문 플랫폼 사업의 표준화’ 및 ‘의료기기 개발자를 위한 임상 사용 관점 설계 템플릿의 국제표준기구 신규 프로젝트 추진’ 사업에 참여해, ‘미충족 의료수요 기반 의료제품 설계서’를 개발함으로써 의료 현장의 미해결 과제를 의료제품 설계에 적절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 설계서는 대한의학회가 의료기기 개발 지원 시 공학과 의료현장을 연결하는 핵심 도구로 활용중이며, 향후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지원 시 연구개발계획서와 함께 제출하는 필수서류로서 선정평가에 활용될 예정이다.또한, 이 교수는 ‘의료제품 사용 목적 국제표준화 연구’ 수행을 통해 의료제품 개발 시 환자, 의료진, 현장 환경의 복잡성을 충분히 반영한 사용 목적(intended use)을 설계하고 제품개발에 반영하도록 규정하는 국제표준 개발도 진행 중이다.이유경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설계서가 기초 연구 성과의 의료 현장 적용과 제품화를 이끄는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과학‧공학 영역과 의료 현장의 간극을 줄이는 연구와 국제표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연구자‧제조기업을 위한 설계서 작성 교육과 훈련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교수는 지난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 ‘제14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의료기기 안전 기반 구축과 품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26.01.19김철희 순천향대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대한당뇨병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이달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김철희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와 비만 증가로 당뇨병의 유병률이 급증하며 보건·사회·경제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고 대내외적 의료환경도 급변하고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학회 임원, 회원들과 협력해 ‘당뇨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 선도’, ‘당뇨병 연구와 치료에 글로벌 표준 제시’라는 미션·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6.01.19- 염증·면역·비만·당뇨 등 대사질환 연구 최신 성과 공유… 글로벌 학술 교류의 장 마련우리대학 의생명연구원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MHRC)는 오는 2026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천안 순천향병원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제7회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 국제심포지엄(MHRC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선도연구센터(RLRC)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열리는 국제학술행사로, 대사질환 관련 조직 항상성의 기전 규명과 새로운 치료 타깃 발굴을 주제로 국내 최대 규모와 최고 수준의 기초·중개 연구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심포지엄은 대사질환 연구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되며, 비만 및 당뇨병, 에너지 대사 조절, 면역·염증과 대사의 상호작용, 대사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연구 전략 등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주요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의 옌스 율 홀스트 교수, 미국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의 필립 E. 셰러 교수를 비롯해 미국·유럽·아시아 주요 대학의 대사질환 연구 권위자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와 미래 연구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주요 인사로는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전 총장 해리엇 발베리-헨릭손, 아일랜드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의 루크 오닐 교수, 미국 워싱턴대학교 세인트루이스의 새뮤얼 클라인 교수,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의 그레고리 스타인버그 교수, 중국 웨스트레이크대학교의 후 샤오위 교수 등 세계적 석학들이 참여한다. MHRC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대사질환 연구의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충남·천안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학술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연구 혁신 생태계 조성과 함께 대사질환 치료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는 연구 거점으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송병국 총장은 “이번 제7회 국제심포지엄은 대사질환 연구의 국제적 흐름 속에서 국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MHRC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대사질환 연구 분야의 학술적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19ㅣ2026년 1월 1일 취임, 창립 40주년 넘어선 학회의 새로운 도약 예고ㅣ곤충학회·패류학회·수산과학총연합회 이어 동물분류학회 이끌어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생명과학과 이용석 교수가 2026년 1월 1일 자로 (사)한국동물분류학회 제31대 학회장에 취임한다고 밝혔다.이용석 교수는 (사)한국곤충학회 학회장과 (사)한국패류학회 학회장을 역임했으며, 2025년에는 (사)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회장을 맡는 등 국내 생물학 분야 학회 운영을 이끌어온 바 있다.그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생명복지조정과장 등을 거친 정책 전문가이자 멸종위기종 유전체 분석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1984년 창립된 (사)한국동물분류학회는 한반도 자생 생물의 발굴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연구하는 국내 동물분류학 분야의 대표 학술단체다.이 교수는 취임사에서 학회 학술지 ASED(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의 SCIE 등재 추진과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 기반 디지털 분류학 연구 확대, 공공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확대해 예산 지원의 한계 극복과 젊은 연구자 지원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이 회장은 "동물분류학은 이제 실험실을 넘어 지구 생태계를 지키는 미래 과학"이라며 "우리 학회가 최신 기술을 접목하여 세계 무대로 비상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용석 교수는 충청남도 AI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처장을 맡고 있다.
2026.01.05순천향대(총장 송병국)가 차세대 전자소자 제조 핵심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하며 연구 성과의 실용화·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있다.순천향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진공기술 전문기업 ㈜아스트로텍과 ‘In-situ 진공장비 선택성장 공정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스트로텍은 정액 기술료 1억 원을 대학에 제공한다.이 기술은 원자층증착(ALD) 기반으로 특정 영역에만 박막을 정밀하게 선택 성장시키는 공정기술로, 초미세 패터닝이 필수적인 차세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자 제조에 핵심적으로 활용된다.다양한 기판의 표면 상태를 정교하게 제어해 선택비(Selectivity)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이 특징이며, 기존 리소그래피 공정의 복잡성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산업적 활용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기술이전은 박환열(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 교수가 개발한 특허와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것으로 산학협력단과 RISE 사업단이 실용화 검증(PoC)과 호서대 국가기술거래플랫폼 연계 시험·인증 지원, 비즈니스 모델(BM) 설계 및 상용화 로드맵 제공, 정부지원 R&BD 기획 등을 단계별로 지원해 산업 적용 기반을 마련했다.박 교수는 “이번 기술은 선택적 증착 기반의 초박막 성장 공정으로, 전자소자 제조 전반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다”며 “특히 초미세 패터닝 구현이 가능해 향후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30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에서 사회경제적 수준과 지역 환경에 따라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입원 위험에 뚜렷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환자는 대도시 거주자보다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할 위험이 약 1.4배 이상 높았다.윤희영 순천향대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지난 9월 국제학술지 ‘BMJ Open Respiratory Research’에 발표한 ‘COPD 환자의 호흡기 관련 사망률 및 입원율과 사회경제적 지위의 연관성: 전국 코호트 연구’(Association of socioeconomic status with respiratory mortality and hospitalisations in COPD : a nationwide cohort study) 논문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았다. 윤 교수팀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1만 2820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사회경제적 지위와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입원율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입원 위험이 증가했으며, 농촌·중소도시 거주자는 대도시 거주자에 비해 입원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일수록 입원이 더 많이 발생한 반면 교육 수준과 지역 내 총생산(GRDP)이 높은 지역에서는 입원 위험이 낮았다.다만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경우 소득 수준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뚜렷하지 않았으나 건강보험 유형에 따라 차이가 관찰됐다. 특히 자영업 세대주와 함께 보험에 가입된 세대원은 자영업 세대주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2.4배 높았다. 연구팀은 경제적 의존도와 의료 접근성 차이가 이러한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시했다.윤희영 순천향대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사회경제적 요인과 지역 환경이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예후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며 “환자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 간 의료 접근성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2.30ㅣ메타버스/AI 기반 아동 선별/중재 연구 추진… CRC 글로벌 확장 시동순천향대 감성지능형 아동케어시스템 융합연구센터는 지난 17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University of Santo Tomas(UST) 산하 Center for Health Research and Movement Science와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국제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UST는 1611년에 설립된 필리핀 최고(最古)의 명문대학으로, 보건/의료/재활과학 분야에서 아시아 지역 내 연구 역량을 갖춘 대표적인 고등교육기관이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필리핀 현지에서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및 AI 기반 선별/중재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2026년 상반기에는 1차 연구 단계로 약 33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초기 실증 및 모델 검증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연구에는 순천향대가 개발 중인 시선/자율신경/모션 기반 디지털 아동케어 모델을 적용해 행동/정서/상호작용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모델의 효과성과 일반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이를통해 글로벌 적용 가능성을 평가할 예정이다.감성지능형 아동케어시스템 융합연구센터는 1차 연구를 출발점으로 추가적인 아동 리크루팅과 연구 범위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장기적으로는 다년간의 반복 연구를 통해 문화권별 발달 특성을 반영한 국제 비교 연구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남윤영 센터장은 "이번 연구는 국제 공동연구의 출발점"이라며 "향후 연구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디지털 케어 기술의 국제적 표준 가능성을 검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천향대 감성지능형 아동케어시스템 융합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융합연구분야 선도연구센터(CRC)'로, AI와 XR, 행동/정서 데이터 분석 기술을 융합해 발달위험 아동을 조기에 선별하고 디지털 아동케어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2030년까지 총 10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초학제 융합연구를 수행 중이다.
2025.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