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CHUNHYANG INDUSTRY-ACADEMY COOPERATION FOUNDATION
순천향대(총장 송병국)가 차세대 전자소자 제조 핵심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하며 연구 성과의 실용화·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있다.순천향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진공기술 전문기업 ㈜아스트로텍과 ‘In-situ 진공장비 선택성장 공정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스트로텍은 정액 기술료 1억 원을 대학에 제공한다.이 기술은 원자층증착(ALD) 기반으로 특정 영역에만 박막을 정밀하게 선택 성장시키는 공정기술로, 초미세 패터닝이 필수적인 차세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자 제조에 핵심적으로 활용된다.다양한 기판의 표면 상태를 정교하게 제어해 선택비(Selectivity)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이 특징이며, 기존 리소그래피 공정의 복잡성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산업적 활용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기술이전은 박환열(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 교수가 개발한 특허와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것으로 산학협력단과 RISE 사업단이 실용화 검증(PoC)과 호서대 국가기술거래플랫폼 연계 시험·인증 지원, 비즈니스 모델(BM) 설계 및 상용화 로드맵 제공, 정부지원 R&BD 기획 등을 단계별로 지원해 산업 적용 기반을 마련했다.박 교수는 “이번 기술은 선택적 증착 기반의 초박막 성장 공정으로, 전자소자 제조 전반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다”며 “특히 초미세 패터닝 구현이 가능해 향후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30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에서 사회경제적 수준과 지역 환경에 따라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입원 위험에 뚜렷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환자는 대도시 거주자보다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할 위험이 약 1.4배 이상 높았다.윤희영 순천향대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지난 9월 국제학술지 ‘BMJ Open Respiratory Research’에 발표한 ‘COPD 환자의 호흡기 관련 사망률 및 입원율과 사회경제적 지위의 연관성: 전국 코호트 연구’(Association of socioeconomic status with respiratory mortality and hospitalisations in COPD : a nationwide cohort study) 논문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았다. 윤 교수팀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1만 2820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사회경제적 지위와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입원율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입원 위험이 증가했으며, 농촌·중소도시 거주자는 대도시 거주자에 비해 입원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일수록 입원이 더 많이 발생한 반면 교육 수준과 지역 내 총생산(GRDP)이 높은 지역에서는 입원 위험이 낮았다.다만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경우 소득 수준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뚜렷하지 않았으나 건강보험 유형에 따라 차이가 관찰됐다. 특히 자영업 세대주와 함께 보험에 가입된 세대원은 자영업 세대주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2.4배 높았다. 연구팀은 경제적 의존도와 의료 접근성 차이가 이러한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시했다.윤희영 순천향대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사회경제적 요인과 지역 환경이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예후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며 “환자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 간 의료 접근성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2.30ㅣ메타버스/AI 기반 아동 선별/중재 연구 추진… CRC 글로벌 확장 시동순천향대 감성지능형 아동케어시스템 융합연구센터는 지난 17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University of Santo Tomas(UST) 산하 Center for Health Research and Movement Science와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국제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UST는 1611년에 설립된 필리핀 최고(最古)의 명문대학으로, 보건/의료/재활과학 분야에서 아시아 지역 내 연구 역량을 갖춘 대표적인 고등교육기관이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필리핀 현지에서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및 AI 기반 선별/중재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2026년 상반기에는 1차 연구 단계로 약 33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초기 실증 및 모델 검증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연구에는 순천향대가 개발 중인 시선/자율신경/모션 기반 디지털 아동케어 모델을 적용해 행동/정서/상호작용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모델의 효과성과 일반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이를통해 글로벌 적용 가능성을 평가할 예정이다.감성지능형 아동케어시스템 융합연구센터는 1차 연구를 출발점으로 추가적인 아동 리크루팅과 연구 범위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장기적으로는 다년간의 반복 연구를 통해 문화권별 발달 특성을 반영한 국제 비교 연구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남윤영 센터장은 "이번 연구는 국제 공동연구의 출발점"이라며 "향후 연구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디지털 케어 기술의 국제적 표준 가능성을 검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천향대 감성지능형 아동케어시스템 융합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융합연구분야 선도연구센터(CRC)'로, AI와 XR, 행동/정서 데이터 분석 기술을 융합해 발달위험 아동을 조기에 선별하고 디지털 아동케어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2030년까지 총 10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초학제 융합연구를 수행 중이다.
2025.12.30ㅣ정기 학술지 발간과 엄격한 편집/심사 체계로 공식 학술지 위상 확보순천향대 중국학연구소(소장 홍승직)에서 발간하는 정기 학술지 '고산중국학보(沽山中國學報)'가 2025년 12월한국연구재단 학술지 계속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KCI)'로 승격됐고 밝혔다.'고산중국학보'는 기존 등재후보지에서 등재지로의 일반적인 승급 절차를 넘어, 등재후보지에 대한 계속평가 과정에서 곧바로 등재지로 승격됐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한국연구재단(NRF)에서 운영하는 KCI(Korea Citation Index, 한국학술지인용색인)는 매년 엄격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년에 걸친 계속평가와 최종 평가를 통과한 소수의 학술지에만 '등재학술지' 지위를 부여하고 있다.순천향대 중국학연구소는 중국학 분야의 학문적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연구기관으로, 매년 정기 학술대회 개최와 연구 성과 출판 등 지속적인 학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중국학과 임상훈 교수를 편집위원장으로 위촉하며 정기 학술지 '고산중국학보'를 창간했고, 창간 6년 만에 일반 학술지에서 등재학술지로 승격하는 성과를 거뒀다.2020년 2월 창간호를 발간한 '고산중국학보'는 현재까지 총 14호를 출간했다. 학술지 명칭인 '고산(沽山)'은 중국 톈진의 옛 지명인 '당고(塘沽)'와 순천향대가 위치한 '아산(牙山)'에서 각각 한 글자를 따온 것으로, 지역적/국제적 교류와 학문적 협력의 의미를 담고 있다.본 학술지는 중국 정치/경제/사회/문화/언어 등 중국학 전반에 걸친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3회(3월/7월/11월) 국내외 연구자들의 우수한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중국학연구소는 '고산중국학보'의 이번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승격을 계기로 국내 중국학 연구의 핵심 거점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며 중국학 연구의 질적 성장과 학문적 교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2.30ㅣ한국무용학회 선정 무용학 연구 혁신과 융복합 공연예술 확장 공로 인정순천향대학교 공연영상학과 안병순 교수가 한국무용학회가 제정한 ‘學術大賞(최청자 학술상)’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2월 7일 열린 수상자 선정위원회에서 무용학 연구의 학문적 체계화와 융복합 공연예술 확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안병순 교수는 2000년 순천향대학교 무용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후, 한국무용학회 제4대 회장을 역임하며 무용학의 학문적 정체성 확립과 연구 체계 고도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무용을 중심으로 한 융복합 공연예술 연구와 교육을 통해 무용학의 외연을 확장하고 학문적 실천 모델을 제시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상식은 오는 12월 22일 오후 5시,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리는 제25회 한국무용학회 정기총회 및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25.12.17국내 연구진이 대표적 난치성 혈액암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과 만성 골수성 백혈병의 생존 메커니즘을 밝혀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순천향대학교 권혁영 교수 연구팀이 종양 줄기세포가 아미노산 결핍 환경에서도 살아남도록 돕는 DEPTOR* 단백질의 핵심 분자 경로를 규명하여, 난치성 혈액암 치료의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DEPTOR: 세포 성장과 대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로 mTOR 신호 억제 단백질. 이번 연구에서 KIF11 안정화와 대사 적응 조절 기능이 새롭게 규명됨.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조혈 전구세포*의 분화 이상으로 발생하며, 항암치료나 조혈모세포 이식치료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5년 생존율이 약 24%에 불과한 실정이다. *전구세포: 더 이상 분화되지 않고 한 가지 유형의 세포로만 분화할 수 있는 줄기세포로, 특정 세포로 분화되기 전 단계의 미성숙 세포를 지칭함.최근 연구에서는 백혈병 세포는 정상 세포와 달리 아미노산 대사에 의존하는 대사적 취약성을 보이며, 이러한 대사적 취약성을 표적하면 암세포 억제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백혈병 줄기세포가 아미노산 결핍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적응 메커니즘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아 새로운 치료 전략 수립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난치성 혈액암에서 아미노산 대사에 관여하는 네 개의 단백질 ATF4* -MSI2**–DEPTOR –KIF11***의 상호작용 결과가 백혈병 줄기세포가 대사 스트레스 환경에서도 생존하게 하는 핵심 기전임을 규명하고, 이를 억제하면 종양 세포만 선택적으로 차단할 수 있음을 밝혔다. *ATF4: 세포 내 스트레스, 아미노산 결핍, 산화적 스트레스 등에 대한 반응으로 발현이 유도되는 전사 인자. **MSI2: 세포의 증식·분화 및 줄기세포 유지와 관련된 RNA 결합 단백질. 암 줄기세포의 자기 복제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짐. ***KIF11: 세포분열에 중요한 방추체 형성 단백질로, DEPTOR에 의해 안정화됨.연구팀은 분자생물학적 기법과 환자 세포, 동물 모델 연구를 통해 아미노산 결핍 환경에서 DEPTOR가 KIF11을 안정화시켜 mTOR* 조절과 대사 적응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백혈병 세포가 DNA 손상과 세포사멸을 회피한다는 새로운 원리를 제시하였다. * mTOR: 세포 성장, 증식, 생존, 대사 및 자가포식 조절을 담당하는 단백질 키나아제 복합체.실험결과 DEPTOR가 결핍된 조혈모세포에서는 아미노산 부족 시 DNA 손상과 세포사멸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환자 세포와 동물 모델에서도 DEPTOR 억제가 백혈병 진행을 억제하였다. 반면 정상 조혈모세포에는 영향이 적어 DEPTOR가 선택적 치료 타깃임이 입증되었으며, 환자 데이터 분석에서도 DEPTOR 발현이 높을수록 생존율이 낮았다는 사실이 임상적 의의를 뒷받침하였다.권혁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백혈병뿐 아니라 다른 암종에도 적용 가능해 정밀의학 기반 차세대 항암치료 개발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를 실제 임상 치료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약물 개발, 임상 적용, 안전성 검증 등 다각적인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 지원사업과 한국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의 성과는 혈액암 분야 국제학술지 ‘백혈병(Leukemia)’에 10월 1일 게재되었다. 주요내용 설명논문명 Regulation of metabolic adaptation and leukemia progression by MUSASHI2-DEPTOR-KIF11 axis저널명 Leukemia키워드 AML, DEPTOR, MSI2, KIF11, Amino acid metabolismDOI https://doi.org/10.1038/s41375-025-02768-3저 자 권혁영 교수(교신저자/순천향대학교), 타니아 세티아완 (Tania Setiawan) 박사(제1저자/순천향대학교), 자비르 아리유 무하마드 (Jabir Aliyu Muhammad)( 제1저자/순천향대학교).1. 연구의 필요성 ○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과 만성 골수성 백혈병 폭발기(bpCML)는 치료 저항성과 재발로 인해 예후가 매우 불량한 대표적 난치성 혈액암이다. AML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약 24%에 불과하며, 기존 항암제나 조혈모세포 이식 치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환자들이 재발하거나 치료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 최근 연구들은 백혈병 세포가 정상 세포와 달리 아미노산 대사에 크게 의존하며, 이러한 대사적 취약성을 표적할 경우 암세포 억제가 가능하다는 점을 밝혀냈다. 그러나 백혈병 줄기세포가 아미노산 결핍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적응 메커니즘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아 새로운 치료 전략 수립에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백혈병 세포의 대사 적응 및 생존 경로를 밝히는 연구가 시급히 요구되었다. 2. 연구내용 ○ 본 연구는 분자생물학적 기법과 환자 유래 세포, 동물 모델을 통해 MSI2–DEPTOR–KIF11 축이 백혈병 진행과 대사 적응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규명하였다. - 아미노산 결핍 환경에서 DEPTOR가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며, 단순한 mTOR 억제자가 아니라 KIF11 단백질을 안정화시켜 세포 대사 적응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이 새롭게 밝혀졌다. 또한 MSI2는 DEPTOR mRNA를 안정화시키고, ATF4는 아미노산 결핍 시 MSI2와 DEPTOR 발현을 촉진하는 상위 조절자로 확인되었다. ○ DEPTOR가 결핍된 세포에서는 아미노산 부족 시 DNA 손상과 세포사멸이 크게 증가했고, 환자 유래 AML·bpCML 세포 및 동물 모델에서도 DEPTOR 억제가 백혈병 진행을 억제함이 입증되었다. 반대로 정상 조혈모세포에서는 큰 변화가 없어 치료 타깃으로서 선택성이 확인되었으며, 환자 데이터 분석에서도 DEPTOR 발현이 높을수록 생존율이 낮았다는 사실이 임상적 의의를 뒷받침했다. ※ DEPTOR: mTOR 신호 억제 단백질로, 이번 연구에서 KIF11 안정화와 대사 적응 조절 기능이 새롭게 규명됨. ※ KIF11: 세포분열에 중요한 방추체 형성 단백질로, DEPTOR에 의해 안정화됨.3. 연구성과/기대효과 ○ 이번 연구는 백혈병 줄기세포가 아미노산 결핍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게 하는 핵심 경로인 MSI2–DEPTOR–KIF11 축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연구팀은 DEPTOR가 KIF11을 안정화시켜 mTORC1 조절과 대사 적응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백혈병 세포가 DNA 손상과 세포사멸을 회피한다는 새로운 원리를 제시했다. ○ 또한 DEPTOR 발현이 높은 환자일수록 생존율이 낮다는 사실은 DEPTOR가 예후 지표이자 치료 타깃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KIF11 억제제와 병행할 경우 강력한 상승효과가 확인되어, 기존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정상 조혈모세포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부작용 위험이 낮고, 이번 기전은 백혈병뿐 아니라 다른 암종에도 적용 가능해 정밀의학 기반 차세대 항암치료 개발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림1) Deptor 의 작용 기전MSI2가 DEPTOR mRNA를 안정화시켜 발현을 유지하고, DEPTOR는 KIF11 단백질의 분해를 막아 안정화한다. 안정화된 KIF11은 세포분열 방추체 형성과 함께 mTORC1의 위치를 조절해 아미노산 결핍 시 적절한 대사 적응을 가능하게 한다. DEPTOR가 결핍되면 DNA 손상, 세포사멸, 분화가 증가하여 백혈병 진행이 억제된다. (그림설명 및 그림제공 : 순천향대학교 권혁영 교수 )
2025.12.16- 지방조직 수지상세포(ATDC)가 비만유래 혈당 조절의 핵심 열쇠임을 세계 최초 규명- 염증 조절이 아닌 ‘DPP4-GLP-1’ 축을 통한 새로운 비염증적 당뇨 치료 기전 제시- 국제 저명 학술지 ‘Journal of Advanced Research’(IF 13.0) 2025년 11월 온라인 게재순천향대(총장 송병국) 의생명연구원(SIMS, 원장 이종순) 조계원 교수 연구팀이 지방조직에 존재하는 수지상세포(ATDC)가 비만에 의한 인슐린 저항성과 포도당 대사를 조절하는 핵심적인 ‘비염증적’ 기능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Journal of Advanced Research(IF 13.0) 2025년 11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조계원 교수 전 세계적으로 비만과 제2형 당뇨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연구들은 비만이 유발하는 만성 염증을 대사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해왔다. 그러나 실제 임상에서는 염증 억제 치료제가 당뇨병 환자에게 뚜렷한 개선 효과를 보이지 않아, 학계에서는 염증 이외의 새로운 발병 기전을 규명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이어져 왔다. 조계원 교수팀(제1저자 신디 수도노 박사)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면역세포인 지방조직 수지상세포(ATDCs)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유전자 조작 마우스 모델(Zbtb46-DTR)을 이용해 비만 상태에서 ATDCs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정교한 실험을 수행했다. 연구 결과, ATDCs를 제거한 비만 쥐는 체중 변화나 염증 수치 변화가 거의 없었음에도 혈당 조절 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현상이 확인됐다. 이는 면역세포가 염증 반응이 아닌 별도의 경로를 통해 대사를 직접 조절함을 보여주는 중요한 근거다. 이어진 분석에서 연구팀은 ATDCs가 DPP4라는 효소를 분비해 혈당 조절 호르몬인 GLP-1을 분해함으로써 혈당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즉, 비만 환경에서 ATDCs가 과도하게 DPP4를 생성해 인슐린 분비를 돕는 GLP-1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당뇨병이 악화된다는 것이다. 이번 발견은 기존의 ‘염증 중심’ 비만·당뇨 연구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결과로, 면역세포와 내분비계(DPP4-GLP-1) 사이의 직접적 상호작용이 대사 질환의 결정적 원인임을 입증한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DPP4 억제제와 GLP-1 유사체가 이미 당뇨·비만 치료제로 널리 활용되고 있어, 향후 면역세포를 표적으로 한 새로운 개념의 대사 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도 열어놨다. 조계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면역세포가 단순히 염증을 일으키는 수준을 넘어, 직접적으로 호르몬 대사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결과”라며 “향후 지방조직 수지상세포를 표적으로 한 새로운 제2형 당뇨병 치료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기초연구실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지방조직 수지상세포에 의한 비만 유래 인슐린 저항성 조절 기전
2025.12.16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성형외과 송우진 교수가 최근(11월 9일~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년 대한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PRS KOREA 2025)에서 ‘Young Professor Award’를 수상했다. ‘Young Professor Award’는 매년 11월 대한성형외과학회가 연구주제, 학문적 기여도, 발표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젊은 교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송 교수는 ‘유방 보형물 수술 후 구형 구축 예방을 위한 오메가-3 및 몬테루카스트 나트륨 캡슐화 전기방사 폴리카프로락톤 섬유(Electrospun polycaprolactone fibers encapsulating omega-3 and montelukast sodium to prevent capsular contracture in breast implant surgery)’ 연구를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송 교수는 오메가-3 및 몬테루카스트를 탑재한 전기방사 PCL 섬유 기반 약물전달시스템(DDS)을 활용해 유방 보형물 수술 후 발생하는 구형구축을 예방하는 새로운 바이오소재 플랫폼을 제시했다.송우진 교수는 “대한성형외과학회에서 연구의 가치와 잠재력을 인정받아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구형구축 예방 기술, 로봇 유방재건, 빅데이터 기반 임상연구 등 미래 성형외과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는 국내외 수천 명의 성형외과 전문의와 연구자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성형외과 국제학술대회로, 재건·미용성형, 보형물 수술, 바이오소재, 로봇수술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2025.12.16백예지 감염내과 교수팀(이은정, 정종탁, 강민서, 김태형, 윤종례)이 윈엄그랜드부산에서 열린 대한에이즈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백예지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HIV 지식 및 태도 조사의 시계열 변화 및 연관성 분석'이다.
2025.12.16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 박경배 교수가 최근 코엑스 마곡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5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1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1년이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1945년 창립해 올해로 80주년을 맞이한 전통과 역사가 깊은 학회다. 국내 소아청소년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활발한 국제 교류를 통해 학문적 발전도 선도하고 있다. 박경배 교수는 순천향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취득 후, 소아혈액종양학을 전공해 1994년부터 현재까지 순천향대천안병원에서 지역 혈액종양 및 신장 질환 소아청소년들을 돌보고 있다.
2025.12.16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최근 김태희 산부인과 교수가 저출생 및 인구 절벽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국회 미래세대 육성계획 저출생·인구 절벽 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출생과 인구 절벽 문제 해결에 기여한 개인과 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프로젝트는 임산부와 육아맘이 함께 참여하는 미래세대 육성 프로그램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후원하고 맘스커리어가 주최했다.김 교수는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임산부와 육아맘을 대상으로 한 왕성한 강의와 연구 활동을 통해 저출산 극복과 국민 보건·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표창장은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의원이 수여했다.김 교수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임신과 출산, 육아가 힘들고 무겁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소중함과 행복한 순간들을 사회가 함께 나누려는 문화가 먼저 자리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저 역시 아이들의 엄마로서 임신과 출산, 아이들이 자라나는 시간을 온전히 함께한 경험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했다"며 "이런 따뜻한 경험들이 더 많은 분에게 자연스럽게 전해지고 서로를 응원하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16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응급의학과 류정민 교수가 최근 제7대 대한소아응급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류정민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올해 12월부터 2027년 11월까지 2년이다.중앙대 의대 출신인 류 교수는 울산대학교에서 의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에는 올해 4월 부임해 소아응급의료센터 센터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다.또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소아청소년보호위원장, 대한영유아청소년돌연사학회 회장, 국회어린이안전포럼 돌연사예방분과위원장 등을 겸하고 있다.류정민 교수는 "소아 중증 응급환자의 적정 치료를 위한 일차 완결 시스템을 완성하고, 소아 의료체계의 든든한 기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미래 세대를 유인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등 소아응급 인프라 확보에 투자할 수 있는 구상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