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CHUNHYANG INDUSTRY-ACADEMY COOPERATION FOUNDATION
(좌) 정형외과 당뇨발 이영구 교수 (우) 안혜민 박사과정생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당뇨발 연구소가 미세먼지 환경에서 당뇨발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로 국제학회 최고상을 받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정형외과 당뇨발 연구소 이영구 교수와 안혜민 박사과정생이 최근 열린 '2026년 서울국제창상학회'에서 '최우수 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은 학회 발표 연구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연구에 수여된다. 이 교수팀은 '디젤 배기가스 입자에 노출된 당뇨병성 창상 치료에 프로바이오틱스와 고려홍삼 병용요법의 효과'를 주제로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는 미세먼지가 당뇨발 상처 회복을 지연시키는 기전을 규명하고, 안전성이 높은 기능성 물질을 활용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연구팀은 미세먼지에 노출된 당뇨 쥐 모델에서 염증 지표인 NF-κB와 TNF-α 발현이 증가하고 창상 치유가 지연되는 현상을 확인했다. 이어 항염과 조직 재생 효과가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와 고려홍삼을 병용 투여했다. 그 결과 미세먼지로 증가한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이 감소했고, 조직 재형성에 관여하는 MMP-9과 TIMP-1 단백질 발현이 활성화됐다. 또 조직학적 분석에서 미세먼지로 저해된 육아 조직 형성이 투여 14일 차에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고, 염증 세포 침윤도 유의미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미세먼지 환경에서도 당뇨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영구 순천향대 부천병원 당뇨발 연구소장은 "당뇨발은 전신 건강과 밀접한 복합 질환"이라며 "환자에게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대한당뇨발학회 학술위원장과 대한창상학회 보험심사위원장을 역임하며 관련 연구와 학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6.04.13ㅣ공동 심포지엄 개최,기초연구부터 전임상까지 확대순천향대학교 G-LAMP 사업단 산하 분자대사혁신연구소와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가 함께 심포지엄을 열고 신약개발 협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순천향대 G-LAMP 사업단과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앞서 2월 27일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첫 번째 협력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일 순천향대에서 이번 행사가 열리고, 심포지엄과 함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도 진행됐다.이날 순천향대 G-LAMP사업단은 연구소를 소개하고, 유전 질환을 연구하는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 실험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신약개발 연구 등 다양한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케이메디허브측은 신약개발의 세계적인 흐름과 앞으로의 전망을 소개하고,단백질을 활용한 신약개발 기술과 여러 약에 내성을 가진 세균을 치료하는 신약 연구 사례 등을 발표하며 연구 경험을 공유했다.이들 두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초 연구부터 동물실험 등 전임상 단계까지 신약 개발의 전 과정에서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기술 교류도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강은정 순천향대 G-LAMP 사업단장은 "G-LAMP 사업을 기반으로 구축한 공동연구 플랫폼을 통해 기초과학 성과가 실제 신약개발로 이어지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연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공동연구 성과 창출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양 기관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실제 연구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3(우) 김준모 교수ㅣ남성·소아 비뇨기 건강 증진과 의학교육·연구 환경개선 공로김준모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80차 경기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김준모 교수는 남성 및 소아 건강 증진에 힘쓰는 한편, 경기도 내 의학 교육 및 연구 환경개선에 앞장서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 교수는 비뇨의학과 전문의로서 전문 지식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소아 배뇨, 건강 관리와 요로감염의 진단·치료·연구에 힘써 왔다. 또한 소아비뇨의학회, 대한소아배뇨장애야뇨증학회,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등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해당 분야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의료 정책과 제도 개선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2015년부터 대한의학회 임상진료지침 개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임상진료지침의 개발과 평가 기준 확립을 위해 힘썼으며, 2020년부터 2년간 한국의학교육협의회 의사양성제도개혁 특별위원회 실무위원회 의사국시개편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의학 교육 시스템과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의학 교육·연구 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이바지해왔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순천향대 부천병원 및 의과대학 학생부학장을 맡아 학생들의 주거와 복지, 장학 제도 향상에 이바지했으며, 2023년부터는 원내 임상연구심의위원회 패널 위원장으로서 연구 환경개선과 연구 대상자 보호에 힘쓰고 있다. 현재 순천향대 의과대학 전체 교수협의회 의장과 부천병원 교수협의회장으로서 교수 권익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김준모 교수는 "그동안 진료와 연구,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과 전공의, 교수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는 지역 내 연계를 통해 부천 주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3(좌측 상단부터) 강은정 교수(보건행정경영학과/연구처장), 이호년 교수(전자정보공학과/공과대학장), 남윤영 교수(컴퓨터공학과), 조용현 교수(에너지공학과)(좌측 하단부터) 이주성 교수(융합창업학부/엔터프라이즈스쿨 원장), 이용석 교수(생명과학과/산학협력처장), 전창완 교수(사물인터넷학과/연구산학부총장), 송병국 총장, 김미량 교수(스포츠응용산업학과/학생처부처장), 곽규태 교수(글로벌문화산업학과), 박진혁 교수(작업치료학과)ㅣ대형 국책사업 수주 및 JCR 상위 1% 논문 게재 등 연구자 예우ㅣG-LAMP, 바이오 특성화대학 등 연구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순천향대학교는 7일 우수연구자의 성과를 격려하고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 우수연구자 총장 오찬 간담회(Research Honors Luncheon)’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총 사업비 50억 원 이상의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주하거나 JCR 상위 1%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대학 연구력 향상에 기여한 교원을 예우하고, 연구 성과 확산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송병국 총장을 비롯해 우수연구자로 선정된 교원들이 참석했으며, 2025학년도 주요 연구성과 브리핑과 ‘Presidential Research Honor 2025’ 기념패 수여식,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충청권 사립대 최초로 선정된 대학기초연구소지원사업(G-LAMP)을 비롯해 바이오 특성화대학, 융합연구선도연구센터(CRC) 본과제 진입 등 대형 국책사업 수주 성과가 공유됐다. 아울러 JCR 상위 1% 국제 저명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들의 성과도 소개되며 연구 경쟁력의 성과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이어졌다.송병국 총장은 “탁월한 연구 성과를 통해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높여주신 교수님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구자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선도적인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천향대학교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우수연구자에 대한 예우 프로그램과 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07ㅣ동결건조 기반 실리콘-그래핀 복합 음극 기술 개발ㅣ국제학술지 Composites Part B-Engineering 3월호에 게재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에너지공학과 안욱 교수 연구팀이 고용량과 장수명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리튬이온전지용 실리콘-그래핀 복합 음극 소재를 개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임성남 책임연구원, 국립부경대 전윤석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Composites Part B-Engineering(IF 14.2, 공학 분야 상위 0.3%) 2026년 3월호에 게재됐다.리튬이온전지 음극으로 널리 사용되는 흑연은 안정성이 높은 대신 에너지 저장 용량이 제한적인 반면, 실리콘은 높은 이론용량을 지녀 차세대 음극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충·방전 과정에서 300% 이상의 부피 팽창이 발생하고 전해질 계면(SEI)이 불안정해 수명이 급격히 저하되는 문제가 있어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연구팀은 태양광 폐기물에서 회수한 실리콘 나노입자를 환원 그래핀 산화물 나노리본(rGONRs) 매트릭스 내부에 균일하게 분산시키는 동결건조 공정을 적용해 다공성 3차원 복합 구조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실리콘의 부피 팽창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면서 전기전도성과 이온 이동성을 동시에 향상시켰다.또한 예비리튬화(prelithiation) 기술을 적용해 초기 쿨롱 효율을 기존 전극의 58.9%에서 100% 이상으로 개선했으며, 안정적인 전해질 계면 형성을 유도해 장기 수명을 확보했다.성능 평가 결과 개발된 복합 음극은 200 mA/g 조건에서 1600 mAh/g의 가역용량을 보였고, 고속 충·방전 조건에서도 높은 용량을 유지했다. 수백 회 이상의 충·방전 이후에도 높은 용량 유지율을 기록했으며, 전극 두께 팽창률도 기존 실리콘 음극 대비 크게 낮아 구조적 안정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안욱 교수는 “실리콘 음극은 높은 에너지 저장 용량에도 불구하고 부피 팽창과 초기 효율 저하로 상용화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동결건조 기반 복합 음극과 예비리튬화 기술은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용 고성능 리튬이온전지 개발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본 연구에서 개발된 Si@rGONRs 복합체 합성 공정의 개략도]
2026.03.26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개인기초연구사업(1차)에 총 45개 과제가 최종 선정되며 약 175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순천향대 연구진은 의생명, 인공지능(AI), 공학, 환경,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대학 측은 이를 통해 향후 국가 핵심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 경력이 비교적 짧은 신진 연구자의 연구 기반 확충과 연구 수월성 향상을 위해 창의적 연구를 지원하는 ‘신진연구’ 사업에는 총 34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 또한 새로운 학문 영역 개척을 목표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하는 ‘핵심연구’ 사업에는 11명이 선정됐다. 순천향대학교는 개인기초연구사업 공모 일정에 맞춰 기존 선정 연구책임자들의 연구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연구계획서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연구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니어 연구자 매칭을 통한 연구계획서 고도화와 전문 디자인 지원을 통해 연구 도식 및 삽화의 완성도를 높이며 연구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지원 체계는 특히 연구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신진 연구자의 연구 역량 강화와 선정률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순천향대학교는 최근 기초연구소지원사업(G-LAMP),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핵심연구지원센터),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사업 등에 연이어 선정되며 기초과학 연구 생태계 안정성과 연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송병국 총장은 “기초연구는 미래 기술 혁신의 출발점이자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자가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연구가 지속적으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신진연구 선정(34명): ▲ 구교정 교수(임상병리학과) ▲ 박민로 교수(전기공학과) ▲ 장영수·이미리 교수(예방의학교실) ▲ 김영욱 교수(스포츠의학과) ▲ 서가영 교수(의생명융합학과) ▲ 조하나·문정 교수(바이오의약전공) ▲ 조용훈 교수(생명과학과) ▲ 송범종 교수(해부학교실) ▲ 양제파 교수(컴퓨터공학과) ▲ 이성규 교수(환경보건학과) ▲ 정종민 교수(에너지환경공학과) ▲ 정상목 교수(기초과학연구소) ▲ 김은영·박진영·박미나 교수(간호학과) ▲ 송유정 교수(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 염채현 교수(식품영양학과) ▲ 박진혁 교수(작업치료학과) ▲ 이정윤 교수(신경과 서울) ▲ 유대광 교수(외과 서울) ▲ 윤석윤 교수(종양혈액내과 서울) ▲ 김정현 교수(알레르기면역내과 서울) ▲ 이은지 교수(영상의학과 서울) ▲ 류담 교수(소화기내과 서울) ▲ 박신희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 부천)▲ 최정인 교수(산부인과 부천) ▲ 한상수 교수(응급의학과 부천) ▲ 박효송 교수(안과 부천) ▲ 정형화 교수(성형외과 부천) ▲ 차현경·오자영 교수(이비인후과 천안) ▲ 이정원 교수(핵의학과 천안) ※ 핵심연구 선정(11명): ▲ 윤정교·조계원·심재원 교수(의생명융합학과) ▲ 최혁두 교수(전자정보공학과) ▲ 백현재 교수(의공학과) ▲ 김선정 교수(보건행정경영학과) ▲ 권계시 교수(기계공학과) ▲ 이종대 교수(이비인후과 부천) ▲ 최상천 교수(응급의학과 부천) ▲ 최윤영 교수(외과 부천) ▲ 이시형 교수(안과 부천)
2026.03.16볼밀 기반 슬러리 단일 혼합 공정제조 시간 단축·공정 안정성 확보순천향대학교 연구팀이 리튬이온배터리 음극 슬러리 제조 공정을 단순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순천향대학교는 공과대학 나노화학공학과 김동재 교수 연구팀이 볼밀 기반 단일 혼합 기술을 개발해 리튬이온배터리 음극 슬러리 제조 공정을 간소화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에는 전자재료소자장비융합공학과 김기민, 문범광, 이해건 석사과정 연구원이 참여했다.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Journal of Energy Storage’에 2026년 2월 온라인 게재됐으며 4월 발간호에 수록될 예정이다.리튬이온배터리는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 등에 널리 사용되지만 음극 슬러리 제조 공정이 복잡하고 공정 변수에 따라 품질 편차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기존 제조 공정은 활물질과 전도성 첨가제, 바인더를 여러 단계로 혼합해야 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실험 오차 발생 가능성이 높았다.연구팀은 분말 분쇄 장비로 사용되는 볼밀을 혼합 공정에 적용해 기존 3단계 혼합 공정을 1단계로 줄였다.이 기술을 통해 약 24시간이 걸리던 혼합 시간을 조성에 따라 2시간에서 10시간 수준으로 단축하고 공정 재현성과 안정성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또 슬러리의 유변학적 특성과 전극의 전기화학적 성능을 비교 분석해 미세구조 변화와 배터리 성능 사이의 상관관계를 정량적으로 규명했다.김동재 교수는 “새로운 소재를 도입하지 않고도 제조 공정을 단순화할 수 있음을 확인한 연구”라며 “공정 변수 최적화와 스케일업 연구가 이어지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고효율 슬러리 제조 기술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6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최근 열린 '2026년 대한당뇨발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정형외과 이영구 교수팀이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영구 교수팀은 '샤르코 신경병성 관절병증'을 동반한 당뇨발 악화 환자에서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보존적 치료만으로 감염을 조절한 사례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수술이나 절단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상황에서 환자의 전신 상태를 고려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치료 전략을 적용해 환자의 발을 보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샤르코 신경병성 관절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한 신경 손상으로 통증 감각이 둔해지면서 발과 발목의 뼈와 관절이 통증 없이 파괴되고 변형되는 질환이다.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이 질환을 동반한 당뇨발 환자에게 감염이 발생하면 이미 구조적으로 불안정한 발에 궤양과 골수염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수술적 치료나 절단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영구 교수팀은 감염 부위 치료에 국한하지 않고 환자의 혈액순환, 신장 기능, 혈당 조절 상태, 영양 상태 등 전신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보존적 치료를 적극 시행해 수술 없이 환자의 성공적인 회복을 이끌어냈다. 이영구 교수는 "당뇨발은 단순 족부 질환이 아니라, 환자의 전신 건강과 관련이 있으며 삶의 질과 직결된 복합적인 질환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2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 스포츠의학과 김철현 교수가 체성분 분석 분야의 국제 권위서인 ‘ACSM’s Body Composition Assessment’를 국내 전문가들과 공동 번역해 출간했다.이번 번역서는 미국스포츠의학회(American College of Sports Medicine, ACSM)가 발간한 연령대별 체성분 분석 지침서로, 체성분 평가의 과학적 원리와 측정 방법, 해석 기준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문 서적이다.체성분 분석은 단순한 체중이나 체질량지수(BMI)를 넘어 근육량, 체지방량, 체수분 분포 등 인체 구성 요소를 정밀하게 평가하는 방법으로, 비만 및 대사질환 관리와 운동 수행능력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핵심 지표다.최근에는 스포츠과학뿐 아니라 임상의학과 건강관리 분야에서도 체성분 평가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관련 연구와 교육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이번 번역에는 순천향대학교 김철현 교수와 함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용희 교수, 한국교원대학교 체육교육과 김혜진 교수, 건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소정 교수 등 총 4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이 책은 체성분 측정 기법의 과학적 원리와 평가 방법을 설명하는 동시에 임상 및 운동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함께 제시한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부터 성인, 노년층까지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체성분 평가 기준을 제시해 학계와 의료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철현 교수는 “체성분 평가는 스포츠 현장뿐 아니라 임상 영역에서도 개인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는 중요한 평가 도구”라며 “이번 번역을 통해 국내 연구자와 의료진이 국제 기준에 기반한 체성분 평가를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09순천향대(총장 송병국)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AI 분야)' 사업에 선정되었다. 올해부터 5년간 총 사업비 78억 5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설계·제조AI 인재 양성 거점으로의 도약을 알렸다.순천향대학교 AI부트캠프 사업단은 지역 첨단 산업분야 설계AI 및 제조AI 인력 양성을 위해 충남테크노파크, 지역기업과 공동으로 실무형 설계·제조AI 인재 양성을 위한 단기 집중인력양성 프로그램(부트캠프)을 운영하게 된다. 비전공자를 위한 초급과정부터 실무자와 연구자 양성을 위한 중·고급 과정이 개설되며, 각 과정은 설계AI 트랙과 제조AI 트랙으로 전문화된 인증서를 발급하게 된다.사업단장을 맡은 정보통신공학과 한상민 교수(기획처장)는 “앞으로 모든 산업 현장에 AI를 활용한 R&D(설계)와 자동화(제조)가 도입될 것이므로 공학과 SW 교육도 산업 실무의 AI 활용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도록 변화해야 한다” 면서 “AI분야 초단기 집중 인재를 양성하는 AI부트캠프 사업을 통해 모든 첨단 산업분야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AI분야 부트캠프 사업 선정으로 교육부와 KIAT가 주관하는 7개 첨단산업분야 인재양성 사업에서 작년에 선정된 바이오 특성화대학과 함께, 반도체 부트캠프, 디스플레이 부트캠프까지 총 4개 분야의 첨단산업 분야 인재양성 사업을 수행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순천향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첨단산업 분야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해 미래 지향적 인재 양성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3.05- 세포 운명 제어를 위한 새로운 표면공학 플랫폼 제시- 국제학술지 Materials today bio 2월호에 게재순천향대(총장 송병국)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황용성 교수 연구팀은 순천향대 박사후연구원 정지훈 연구자, 순천향대 부천병원 차한규 교수, 단국대 김해원 교수, 순천향대 조계원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세포 표면공학 기술 기반 *티올(–SH) 엔지니어링을 통해 세포가 기질과의 부착이 강해지며, 외부 기계적 신호를 내부(세포골격 및 핵)까지 전달을 증가시키며, 그 결과 지방세포 분화가 억제되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밝혔다.세포 표면과 기질 간 상호작용을 통해 전달되는 기계적 신호는 세포골격 재편성과 핵 기계적 특성을 조절함으로써 세포 운명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기존 연구들은 주로 기질 강성 조절이나 유전자 조작에 의존해 왔으며, 세포 표면 이황화결합(disulfide bond) 자체를 표적으로 한 조절 전략은 제한적이었다. 세포는 주변 기질과 결합하는 과정에서 인테그린과 초점부착 복합체를 통해 외부 신호를 감지하고, FAK(focal adhesion kinase)–RhoA/ROCK 등의 경로를 통해 세포골격을 재편하며 분화를 조절한다. 황용성 교수 연구팀은 이 과정의 출발점에 해당하는 세포 표면 단백질의 이황화결합(disulfide bond)에 주목했다. 본 연구에서는 환원제인 *트리스(2-카르복시에틸)포스핀(TCEP)을 이용해 세포 표면 단백질의 티올(–SH)을 증가시키고, 이를 통해 인테그린 매개 세포-기질 부착과 기계신호 전달을 강화하는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그 결과, TCEP 처리된 세포에서는 인테그린 α5β1–FAK 신호전달 경로가 활성화되면서 세포 확장, 세포골격 재편성, 초점부착 형성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특히, 세포 견인력 현미경과 세포내인장력 분석을 통해 분석한 결과, 세포가 기질에 가하는 힘과 세포 내부 인장력이 증가하며, 기계적 힘이 세포골격을 따라 핵에 가해지는 인장력까지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이와 함께, 라민 A/C 기반 핵 외막 분석 결과, TCEP 처리군에서는 핵 면적과 신장도가 증가하고 핵 주름이 감소하여, 핵에 가해지는 기계적 장력이 강화된 상태로 유지됨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핵 기계적 변화는 세포골격-핵 연결 복합체를 통한 힘 전달이 강화되었음을 시사한다. 이와 같은 세포-기질 부착 강화, 세포골격 장력 증가, 핵 기계적 안정화는 지방세포 분화 과정에서 요구되는 세포 형태 변화와 세포골격 이완을 억제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지방분화 관련 유전자 발현 및 지방 축적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데 기여하였다.이번 연구성과는 최근 ‘세포표면 화학의 환원 조절을 통한 세포외–세포내 기계력 전달 및 신호 증폭 메커니즘 규명(Modulating cell surface chemistry through mild reduction reinforces extracellular-to-intracellular transmission forces and mechano-signaling)’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Materials today bio(Impact Factor: 10.2, Engineering, Biomedical 분야 상위 6.9%, 2025 JCR 기준) 2026년 2월호에 게재되었으며,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6.02.26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안과 김훈동 교수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57회 일본임상시각전기생리학회 및 제1회 아시아 임상시각전기생리학회’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신생아 망막출혈과거력이 있는 환아의 망막기능 평가’를 주제로, 신생아 시기 망막출혈이 관찰된 아기와 정상소견을 보인 아기를 대상으로 만 3세 이후의 망막기능을 비교·관찰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검사는 크기가 작고 불편감이 적은 휴대용 망막전위도장비(RETeval®)를 활용해 진행됐다.연구팀은 재태 연령, 출생 체중, 분만 방법, 선천성 질환 동반 여부 등에 따라 세분화해 분석했다.연구 결과, 신생아 망막출혈의 약 90%는 질식 자연분만으로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에게서 주로 관찰됐으며, 재태 연령과 출생체중 등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또한 신생아 망막출혈이 있었던 경우라도 3~5세 시점의 전반적인 시력은 정상 소아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다만 망막전위도 검사에서 일부 반응 저하 소견이 확인됐다.김훈동 교수는 “신생아 망막출혈이 있더라도 성장 후 시력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지나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며 “망막기능 발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장기 추적연구를 통해 임상적 의미를 보다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말했다.최근 신생아실과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망막 선별검사가 확대되면서 과거 발견되지 않았던 신생아 망막출혈 사례 보고가 늘고 있다.발생빈도는 약 5~34%로 다양하게 보고되며, 이번 연구는 관련 환아의 망막기능 평가와 임상적 해석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2026.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