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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화장품으로 13개국 수출…방기정 박청 CTO, 과기부 장관 표창

작성자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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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시
2026.09.17 15:41
조회
1

순천향대 창업보육센터서 기술사업화…3년간 지식재산권 60건

연평균 매출 160% 성장…대학에 5000만원 상당 제품 기탁


순천향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방기정㈜의 박청 CTO 겸 연구소장이 ‘2026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은 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 다섯 번째)

순천향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방기정㈜의 박청 CTO 겸 연구소장이 ‘2026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은 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 다섯 번째)



순천향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방기정㈜의 박청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연구소장이 발효 기반 화장품 소재 개발과 기술사업화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표창을 받았다.

순천향대는 박 CTO가 2026년 ‘기술개발인의 날’ 행사에서 기술진흥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 CTO는 약 32년간 발효공학과 바이오소재, 화장품 연구개발 분야에서 활동했다. 2024년까지 대전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방기정의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총괄하고 있다.

그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의 전략형 글로벌 연구개발과 디딤돌 과제 등을 수행하며 천연물 발효소재의 기능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 결과를 화장품 원료와 제품으로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지식재산권 확보와 해외 인증, 수출시장 개척까지 연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기정은 최근 3년간 특허 17건, 디자인 21건, 상표 22건 등 총 60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하거나 확보했다. 회사 측은 기술사업화를 통해 연평균 매출이 160% 성장했으며 13개국에 제품을 수출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방기정 제품은 해외 온라인 유통시장에서 ‘아마존 초이스’에 선정되기도 했다.

방기정은 창업 초기부터 순천향대의 연구시설과 창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했다. 해외 진출 과정에서는 순천향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참여 학생들이 마케팅과 통역을 지원했다.

회사는 대학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자체 브랜드 ‘튠튠’의 발효 앰플과 멀티스틱, 앰플패드 등 1280개를 대학에 기탁했다. 기탁 제품은 5000만원 상당으로, 학생자치활동과 농촌봉사활동 등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 사용된다.

박 CTO는 “발효 소재의 표준화와 국산화를 확대하고 미국·유럽·일본의 품질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내 바이오·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