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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소재 순천향대학교 간호학과 김증임 교수가 대표저자로 집필한 ‘생애주기별 성차간호학’이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주관하는 ‘2026년 우수학술도서’ 자연과학 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학술도서 사업은 기초학문의 우수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학술연구와 저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지난해 3월 1일부터 지난 2월 28일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학술도서 2천193종을 심사해 인문학 114종·사회과학 104종·자연과학 70종 등 총 288종을 선정했다.
‘생애주기별 성차간호학’은 생물학적 성(sex)과 사회문화적 젠더(gender)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간호학적 관점에서 다룬 전문서다.
생애주기별 건강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간호교육과 연구·임상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실무 방안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저술 활동뿐 아니라 성차를 고려한 연구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연구문화혁신재단 교육자료인 ‘성별 특성 등을 고려한 간호학 연구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했으며, 대학원생 세미나를 통해 관련 연구설계와 분석·보고 원칙을 교육해왔다.
이 책은 앞서 지난해 6월 순천향대 연구처의 ‘이달의 저서’에도 선정됐다.
김증임 교수는 "성차를 고려한 간호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간호를 실현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관련 연구가 확산되고, 임상 현장에서도 성별 특성을 반영한 간호 실무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