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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논문_박미나 교수] 청소년·청년기 소아암 생존자의 긍정적 심리회복을 결정하는 사회적 건강결정요인 통합 규명

작성자
연구기획팀
작성일시
2026.01.13 11:11
조회
34



청소년·청년기 소아암 생존자의 회복탄력성·외상후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제도·문화적 환경요인 체계적 분석

국제학술지 European Journal of Oncology Nursing (EJON) 78호 게재


우리대학(총장 송병국간호학과 박미나 교수 연구팀은 소아암을 경험한 청소년·청년기 생존자(Adolescent and Young Adult Childhood Cancer Survivors, AYA CCS)의 긍정적 심리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건강결정요인(Social Determinants of Health, SDoH)을 혼합방법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종합적으로 규명하였다.

 

사회적 건강결정요인(SDoH)은 개인의 건강과 삶의 질이 단순한 의료적 치료 결과만으로 결정되지 않고교육 수준경제적 안정성의료 접근성사회적 관계망주거·지역사회 환경 등 사회·제도·환경적 구조 요인에 의해 좌우된다는 개념이다. Healthy People 2030에서는 이를 교육 접근과 질의료 접근과 질경제적 안정성주거·지역사회 환경사회·공동체 맥락의 다섯 영역으로 구분한다.

 

청소년·청년기 소아암 생존자는 암 치료 이후 학업진로경제적 독립사회적 관계 형성 등 핵심 발달과업을 수행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으나암 경험으로 인해 심리·사회적 적응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기존 연구는 개인의 회복력이나 성격 특성에 초점을 맞춰왔으나박미나 교수 연구팀은 개인 요인을 넘어 사회·제도·환경적 구조 요인이 긍정적 심리회복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점을 체계적으로 입증하였다.

 

연구팀은 Healthy People 2030 SDoH 프레임워크를 적용하여 총 15(양적 연구 12질적 연구 3)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가족·또래·의료진의 신뢰 기반 지지학교 등 제도적 지원문화·종교적 자원경제적 안정성과 교육 수준 등의 사회·제도·문화적 환경요인이 외상후성장(Post-Traumatic Growth), 회복탄력성심리적 안녕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특히 사회·공동체 맥락 영역이 가장 강력하고 일관된 보호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는 주거·지역사회 환경(Neighborhood & Built Environment) 영역에 대한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제시하여향후 AYA 소아암 생존자 연구 및 정책 개발을 위한 새로운 확장 영역을 제안하였다.

 

박미나 교수는 소아암 생존자의 회복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설명될 수 없으며가족·학교·의료체계·사회제도가 함께 만들어내는 결과임을 이번 연구로 확인했다며 향후 생존자 지원 정책과 간호중재는 의료 중심을 넘어 교육·복지·고용·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사회지원체계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최근 ‘Impact of Social Determinants on Positive Psychological Outcomes among Adolescent and Young Adult Childhood Cancer Survivors: A Mixed Methods Systematic Review’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European Journal of Oncology Nursing (IF:2.7) Volume 78 (2025) 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