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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충남도, 글로컬대학 중심 혁신 나서

작성자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
작성일시
2023.07.13 09:32
조회
290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충남도가 글로컬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산업, 경제, 교육 개편에 나선다.


도는 지난 7일 도청에서 순천향대학교와 ‘충남도-글로컬대학 지·산·학 이니셔티브’ 선언을 위한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
순천향대는 지난달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3년 글로컬대학 사업’에서 대전·세종·충남권 중 유일하게 예비 지정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이다.
글로컬대학은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 비수도권 대학 30교로, 정부로부터 1000억원을 지원받는다.
워크숍에서 도와 순천향대는 글로컬대학 지역혁신전략을 활용해 산업, 경제, 교육 등 충남 3대 개혁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지역내총생산(GRDP) 비수도권 1위, 4년제 대학 보유 전국 2위(16개)에 달하는 충남의 위상에 맞게 최소 3개의 글로컬대학을 유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 도와 순천향대는 충남지역 공유 캠퍼스 조성과 충남형 글로벌 레지덴셜 칼리지 구축으로 도내 모든 대학이 인프라 함께 활용하며 혁신 시너지를 창출하게 하겠다는 복안이다.

김태흠 충남지사의 대표 공약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에 있어도 글로컬대학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도와 대학 간 연계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도와 순천향대는 글로컬대학이 지·산·학·연 협력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연계 플랫폼 구축과 대형 국책사업을 활용한 협업 실행 체계도 확보할 계획이다.

도는 지역대학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 파크도 구축해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산업은 충남의 주력산업이기도 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글로컬 공유 캠퍼스 구축으로 도는 ‘충남형 대학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며, 앞으로 글로컬대학을 얼마나 많이 확보하는지가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충남 글로컬대학 지·산·학 이니셔티브는 궁극적으로 글로컬대학 사업에서 지역 내 많은 대학이 선정될 수 있게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글로컬대학은 충남 발전의 전략적 토대가 돼야 한다"며 "지·산·학·연 협력 관계를 견고히 해 충남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한 충남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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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김중곤 기자
출처 : 충청투데이(https://www.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