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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에서 발표한 ‘2023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대학 순위권(1201∼1500), 국내 대학 24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쌓아온 교육·연구·글로벌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이번 평가에서 △교원당 연구물 발행실적 △교원당 연구 수입 △연구자 평판 등을 평가하는 연구실적 부문에서 세계 768위에 올라 연구역량 우수대학의 면모를 보여줬다.
종합순위에서 작년에 이어 세계대학 순위권(1201∼1500위)에 랭크됐다. 순위에 오른 국내 37개 대학 중 24위에 올랐다. 대전·세종·충청지역 사립대학 중에서는 유일한 성과로, 순천향대는 "대학의 교육·연구·글로벌 역량을 입증한 결과"라고 밝혔다.
연구자를 위한 △행정제도 개선 및 정책 개발, △행정부담 경감을 위한 페이퍼리스(paperless) 연구시스템 구축 △연구성과 분석·활용 고도화, △연구자 포트폴리오 활용을 위한 RIMS 시스템 개발 등 연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지원 시스템을 꾸준히 구축했다.
한편, THE 세계대학평가는 영국 THE가 2010년부터 매년 교육여건, 연구실적, 논문 피인용도, 국제화, 산학협력 등 5개 부문, 13개 지표를 토대로 전 세계 상위권 대학들의 순위를 매기는 평가이다. 세분된 지표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아 권위 있는 글로벌 대학평가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