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CHUNHYANG INDUSTRY-ACADEMY COOPERATION FOUNDATION
2023 산학협력 EXPO에 참가한 순천향대 LINC3.0 사업단 전시 부스가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산학협력 EXPO’에 참가해 다양한 산학협력 우수 성과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했으며, ‘지역과 함께하는 산학협력, 담대한 혁신의 시작’을 주제로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하는 EXPO 개최를 통해 산학협력 친화적 문화 확산 및 산학협력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순천향대는 이번 행사에 △LINC3.0 사업단 △창업보육센터 △조기취업형계약학과 △BK21 사업단(Well-Life 실현을 위한 빅데이터 혁신 인재 양성 교육 연구단) 등이 참가했다.
LINC3.0 사업단은 산학협력 주요 정책 및 사업별 성과전시관에서 △청각장애인용 헤드셋(캡스톤디자인 성과물, 사물인터넷학과 박준혁 외 4명) △자율 주행 음식 배달 로봇(캡스톤디자인, 전자공학과 윤도균 외 4명) △팬덤 경제를 기반으로 한 드림라피 인형(학생창업기업 장윤서 대표) △에쎌로비앤씨 화장품(순천향 가족기업, ㈜정코스메틱 배세철 대표) 등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사물인터넷학과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작품으로 구현한 ‘청각장애인용 헤드셋’은 청각장애인에게 위협이 되는 소리를 진동으로 변환해 인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행사 기간 전국 초·중·고 학생들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활동을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