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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보연 교수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13차 아시아 당뇨병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
본 학술대회는 아시아 의사들이 모여 당뇨병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김보연 교수는 '한국인 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압 관리 정도와 심혈관-신장 질환, 사망률의 연관성에 대해 발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아..
김 교수는 한국인 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압 관리 정도와 심혈관-신장 질환, 사망률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다양한 동반 질환을 가진 2형 당뇨병 환자 치료 시 목표 혈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한 건강검진 코호트 자료를 이용하여 32만 명 이상의 한국인 2형 당뇨병 환자를 분석했고 그 결과,
수축기혈압 120-129mmHg, 이완기혈압 75-79mmHg에서 심혈관 질환 사건 및 사망률이 낮았으며, 신장 질환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는 수축기혈압 120mmHg 미만이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밝혀내..
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8년간 장기 추적 관찰 과정을 거친 32만 명 이상의 2형 당뇨병 환자를 분석하고, 적정 관리 혈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2형 당뇨병 환자의 고혈압 치료 및 심혈관-신장 질환, 사망률 감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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