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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보건복지부] 감염병 대응, 신약․의료기기, 질환 극복 등에 2022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예산 1조 4,687억 원 지원
- 2021년 제5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12.23(목))를 통하여
복지부, 과기부, 산업부, 식약처, 질병청의 2022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예산 심의 -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12월 23일(목) 제5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공동위원장 류근혁 보건복지부 제2차관․공구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에서 ‘통합 시행계획’ 등을 통하여 총 1조 4,687억 원의 2022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예산*을 심의하였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에 참여하는 5개 부처․청의 2022년 주요 R&D 예산 기준
○ 이는 2021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예산인 1조 3,285억 원 대비 1,402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정부 R&D 총예산 29조 7,770억 원의 4.9%를 차지한다.
○ 특히 전년 대비 보건의료 R&D 예산 증가율은 10.6%로, 같은 기간 정부 R&D 총예산 증가율인 8.7%를 상회하여 보건의료 R&D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 정부는 ▴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 강화, ▴ 바이오헬스 분야 첨단 유망기술 육성, ▴ 공익적 R&D 투자 확대, ▴ 의료현장 연계 R&D 지원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 총 112개 사업의 신규과제 1,854억 원, 계속과제 1조 2,83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2022년 보건의료 R&D 예산의 부처별․분야별 현황 > (단위 : 억원) | |||||||
구분 | 합계 | 복지부 | 과기부 | 산업부 | 식약처 | 질병청 | |
합계 | 14,687 | 6,991 | 2,884 | 2,668 | 791 | 1,353 | |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 강화 | 3,582 | 1,945 | 737 | 79 | 95 | 726 | |
| 첨단 유망기술 육성 | 7,899 | 2,473 | 1,916 | 2,589 | 646 | 275 |
| (재생의료) | 936 | 603 | 333 | - | - | - |
| (신약, 의료기기 등) | 6,963 | 1,870 | 1,583 | 2,589 | 646 | 275 |
| 공익적 R&D 투자 강화 | 2,139 | 1,577 | 231 | - | - | 331 |
| (사회문제 해결) | 701 | 701 | - | - | - | - |
| (질환극복) | 1,438 | 876 | 231 | - | - | 331 |
의료현장 연계 R&D 지원 | 1,067 | 996 | - | - | 50 | 21 |
<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 강화 (’22년 3,582억원) >
① (코로나19)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과 임상시험 성공률 제고를 위한 전임상․임상 단계 연구를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22. 976억 원).
② (백신 허브) 코로나19 뿐 아니라 신․변종 감염병(Disease-X)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백신의 개발역량 강화, 평가기술 개발, 공급 안정 및 글로벌 백신 개발 경쟁력 확보를 위해 1,169억 원(13개 사업)을 지원한다.
- (신속․범용백신) 감염병 대유행(pandemic)에 대응하여 신속히 백신을 제작할 수 있는 mRNA, 나노 파티클(NP), 합성항원 등 백신 플랫폼과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변이가 잦은 바이러스에 범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백신 개발을 지원한다.
< 백신 개발 분야 주요 신규 사업 >
▪(복지부) 신속 범용 백신 기술개발 사업 (56억)
▪(복지부) 미래성장 고부가가치 백신개발 사업 (48억)
▪(복지부․질병청) 신․변종 감염병 대응 mRNA 백신 임상지원 (105억 + 67억)
▪(과기부) 신변종 감염병 대응 플랫폼 핵심기술개발 (113억)
▪(식약처) 감염병 대응 혁신기술 지원 및 활용연구 (95억)
▪(질병청) 신기술 기반 백신플랫폼 개발 지원 (123억)
▪(질병청) 공공백신 개발 지원 사업 (50억)
- (기반기술) 면역증강제, 접종․안정화 및 부작용 예측 등 백신 효과 확대와 안정적 생산을 위한 기반기술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 백신 개발 분야 주요 신규 사업 >
▪(복지부) 백신 기반기술개발 사업 (65억)
▪(과기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백신허브기반구축) (193억)
▪(과기부) 감염병 차세대 백신 기초원천 핵심기술개발 (100억)
▪(산업부) 백신 원부자재 생산 고도화 기술개발 (69억)
< 바이오헬스 분야 첨단 유망기술 육성 (’22년 7,899억원) >
① (신약․의료기기 등) 신약, 의료기기, 전자약, 디지털치료제 등 첨단 유망기술 개발을 중점 지원하기 위하여 기초, 중개․임상, 제품화 및 인․허가까지 전주기에 걸쳐 범부처 공동 지원을 추진한다.
< 첨단 유망기술 분야 주요 범부처 사업 >
▪(복지․과기․산업) 국가신약개발사업 (’21. 452억 원 → ’22. 1,343억 원)
▪(복지․과기․산업․식약)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 (’21. 1,839억 원 → ’22. 1,751억 원)
▪(복지․과기) 전자약 기술개발 사업 (’22. 28억 + 24억, 신규)
▪(복지․과기) 자폐혼합형 디지털치료제 개발 (’22. 31억, 신규)
② (재생의료) 희귀․난치질환자의 치료기회 확대와 바이오헬스 시대 국제적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재생의료 전주기 연구개발 지원과 임상연구 분야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21. 764억 원 → ’22. 936억 원).
< 재생의료 분야 주요 사업 >
▪(복지․과기)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 (’21. 128억 원 → ’22.. 382억 원)
▪(복지) 첨단의료기술개발(줄기세포재생의료실용화 등) (’21. 389억 원 → ’22.. 344억 원)
▪(복지) 재생의료 임상연구 기반조성 사업 (’22. 68억, 신규)
▪(과기) 바이오의료기술개발(줄기세포/조직재생) (’21. 247억 → ’22. 142억)
< 공익적 R&D 투자 강화 (’22년 2,139억원) >
① (사회문제 해결)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혈액 부족, 건강 격차, 취약계층 돌봄, 비대면 진료 등 공익적 수요가 높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용화 중심 기술개발을 지원한다(‘21. 560억 원→ ’22. 701억 원).
< 사회문제 해결 분야 주요 사업 >
▪(복지) 포스트코로나 시대 적정수혈을 위한 의료기술개발사업(’22. 20억, 신규)
▪(복지) 공익적 의료기술 연구사업 (’21. 42억 → ’22. 119억)
▪(복지) 노인․장애인 보조기기 연구개발 사업 (’21. 76억 → ’22. 101억)
▪(복지) 국민건강스마트관리연구개발사업 (’21. 48억 → ’22. 84억)
② (질환극복) 정신건강, 치매, 암, 미세먼지 등 고부담․난치성 질환 극복에 중점 투자하여 국민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21. 1,107억 원→ ’22. 1,264억 원).
< 질환극복 분야 주요 사업 >
▪(복지) 암연구소 및 국가암관리사업본부 운영 사업 (’21. 360억 → ’22. 430억)
▪(복지․과기) 치매극복연구개발 (’21. 79억 + 79억 → ’22. 112억 + 112억)
▪(복지) 정신건강 연구개발 (’22. 62억, 신규)
▪(과기) 뇌질환 극복연구 (’21. 78억 → ’22. 95억)
▪(질병) 만성병관리기술개발 (’21. 158억 → ’22. 210억)
▪(질병) 미세먼지 기인 질병대응연구 (’21. 46억 → ’22. 48억)
< 의료현장 연계 R&D 지원 (’22년 1,067억원) >
○ 의사과학자, 규제과학 전문가 등 바이오헬스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집중 양성하고, 병원을 중심으로 산․학․연․병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연구․산업생태계를 육성한다(‘21. 966억 원→ ’22. 1,067억 원)
< 인재양성 및 인프라 분야 주요 사업 >
▪(복지) K-Medi 융합인재 양성지원 사업 (’22. 59억, 신규)
▪(복지) 보건의료인재양성지원사업 (’21. 135억 → ’22. 132억 / ’21. 41억 → ’22. 51억)
▪(식약) 규제과학 인재양성 사업 (’21. 31억 → ’22. 50억)
▪(복지) 연구중심병원 육성 (’21. 440억 → ’22. 529억)
▪(복지) 의료기술 상용화 지원센터 (’21. 170억 → ’22. 135억)
○ 특히 의사과학자는 임상교수․전임교원 대상 K-medi 융합인재 양성 사업 신설 등으로 학부생부터 박사 후 신진 의사과학자까지 전주기 지원체계가 구축되었으며,
○ 현재 관계부처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운영되는 “범부처 협의체”를 중심으로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 공동위원장인 공구 교수(한양대학교 의과대학)는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가 차관급 범부처 회의체로 격상된 이후에 처음 개최된 회의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하면서
○ “향후에 보건의료 R&D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부처 간 정보공유․협력, 민간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 류근혁 제2차관은 “정부는 코로나19를 비롯한 신․변종 감염병과 정신건강, 치매, 암 등 고비용․난치성 질환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보건의료 R&D를 계속 강화할 것”이며
○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재생의료, 신약, 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분야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R&D 투자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 밝혔다.
□ 2022년 보건의료 R&D 사업은 올해 말에 부처별로 통합 시행계획 공고를 거쳐 내년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업의 내용은 아래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