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전자공학과 정민채 교수 연구팀은 재구성이 가능한 지능형 표면 기술(RIS: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이 무선 통신 시스템의 점근적 최적 성능을 도출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RIS 기술은 무선 신호의 반사 특성을 활용하여 모든 건축물들의 표면을 무선 신호 송수신에 활용하고자 제안된 기술로써 6G 무선 통신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연구팀은 RIS가 고려된 무선 통신 시스템에서 현실적인 RIS 회로 구조를 고려하여 반사 신호를 모델링하였고, 이 기술을 통해 무선 통신시스템의 점근적 최적 성능을 도출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연구결과는 최근 ‘Performance Analysis of Active Large Intelligent Surfaces (LISs): Uplink Spectral Efficiency and Pilot Training'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IEEE Transactions on Communications

(IF: 5,083, ENGINEERING, ELECTRICAL & ELECTRONIC 분이 상위 14%, 2020 JCR 기준) 2021년 2월호에 게재되었으며, 'On the Optimality of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s (RISs): Passive Beamforming,

Modulation, and Resource Allocation'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IEEE Transactions on Wireless Communications(IF: 7.016, ENGINEERING, ELECTRICAL & ELECTRONIC 분야 상위 8%, 2020 JCR 기준) 2021년 7월호에 게재되었다.

제1저자 겸 교신저자인 정민채 교수는 “이 연구는 구조적 한계를 가진 현실적인 RIS 기술이 이상적인 RIS를 사용하였을 때의 성능을 점근적으로 얻을 수 있음을 이론적으로 보여 RIS 기술의 최적성을 증명한 중요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