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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논문_김선정 교수] 폐암환자의 의료이용 · 사망과의 연관성 파악

작성자
연구기획팀
작성일시
2022.08.25 16:09
조회
331




최근 우리대학 보건행정경영학과 김선정 교수가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한국 및 미국의 폐암환자의 의료이용 및 사망과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연구 진행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노인 폐암 환자의 주요 치료 의료기관 변경과 사망과의 연관성 파악 연구” 연구팀은 국내 가장 대표적인 보건의료 빅데이터인 국민건강보험공단 DB 중 노인코호트 DB를 기반으로 콕스 생존모형(Cox proportional hazard model)을 활용하였으며연구결과 노인 폐암환자 중 주요 치료 의료기관의 변경(institutional transition of cancer care)이 있었던 노인 폐암환자의 사망 위험이 진단 후 1년 내 1,279, 5년 내 1,158배 높은 것으로 확인하였다 (1 year mortality, Hazard ratio[HR]: 1.279, p=.001; 5-year mortality, HR: 1.158, p=.002)

 

김선정 교수는 국내에서는 아직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암환자의 치료 의료기관의 변경(Institutional transition of cancer care)에 대한 연구를 시작함에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으며다른 국가에 비해서 비교적 의료서비스 및 병원의 Access가 용이한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체계에서 국가 의료비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암 환자에 대하여 분절의료와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노인 암환자 진료의 연속성에 대한 보건의료정책 개발에 대한 중요성을 제기하였다.

 

해당 연구는 BMC Cancer 2022년 4월호에 게재되었으며 해당 연구는 우리대학 학술연구비, BK21 (Well-Life 실현을 위한 빅데이터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국립암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김선정 교수의 또 다른 폐암환자 연구인 미국 병원 폐암 입원환자의 의료비 및 의료이용 파악 연구 히스패닉 인구 중심” 연구의 경우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보건의료 빅데이터인 National Inpatient Sample 자료를 활용하였다이 연구는 SAS Survey 모형을 활용하여 미국 병원 폐암 입원환자의 의료비 및 의료이용을 히스패닉 인구집단 중심으로 분석하였으며히스패닉 인구집단의 높은 의료비의료이용은 소득 수준의료보험 유무 및 조기 진단 등과의 연관성이 높고 해당 인구집단에 대한 재정지원 및 맞춤 보건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해당 연구는 미국 내 보건의료 연구분야 중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인종 간 건강 불균형에 대한 연구로 늘어나고 있는 히스패닉 인구집단을 주요 관심집단으로 파악하고김선정 교수가 연구년 기간 동안 연구년 초청 기관인 Texas Woman’s University 교수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연구결과를 도출한 점 역시 또 하나의 성과라고 여겨진다.

 

해당 연구는 International Journal of General Medicine 2022년 2월호에 게재되었으며 해당 연구는 우리대학 학술연구비 및 BK21 (Well-Life 실현을 위한 빅데이터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김선정 교수는 향후 다양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근거 중심의 보건의료 정책이 수립되고 고령화 시대에 효율적 의료비 및 의료이용을 바탕으로 Financially Viable 한 국가보건의료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지속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