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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논문_임정균·백무준·강동현 교수] 나노공학을 통한 대장암 항암제 효과 향상

작성자
연구기획팀
작성일시
2021.11.01 10:24
조회
306





우리 대학 천안병원 외과 백무준·강동현 교수, 나노화학공학과 임정균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 치료에 효과적인 새로운 약물접합체(Drug conjugate)를 개발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진행성·전이성 대장암 치료에 있어 재발 및 생존율 향상에 뚜렷한 효과를 보이는 주요 항암치료제인 옥살리플라틴의 잠재적인 부작용에 주목, 옥살리플라틴을 세포로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도출했다.  


연구팀은 약물전달 시스템에서 널리 쓰이는 세포투과 펩타이드(Cell penetrating peptide)를 활용하여 옥살리플라틴에 결합시켰다. 이를 위해 세포투과 펩타이드와 옥살리플라틴을 연결시켜줄 수 있는 새로운 링커(Linker)를 개발하고, 그 결과 옥살리플라틴-세포투과 펩타이드로 이루어진 새로운 약물접합체를 개발했다.   


이러한 약물접합체는 기존 약물보다 대장암 세포에 30분 내로 빠르게 투과하여 높은 항암효과를 일으켰고 대장암 세포 안으로 약물접합체가 기존 약물보다 약 30배 이상 침투하여 대장암 세포의 사멸을 효과적으로 발생시켰다.

또한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로부터 이종이식된 대장암 쥐에게 약물접합체를 20일 동안 투여한 결과 기존 약물보다 종양 억제율(Tumor inhibition ratio)이 24%에서 47%으로 약 2배 증가하여 새로운 약물접합체가 동물실험에서도 약효가 뛰어나다는 것을 관찰했다.  


교신저자인 백무준·임정균 교수는 “대장암 치료에 있어서 약물접합체를 사용할 경우 기존 항암제의 투여양을 현저히 줄이고 대장암 환자의 약물에 대한 부작용과 내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향후 대장암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의 연구는 대장암뿐만 아니라 대장암 복막 전이 치료에도 확대하여 진행할 것”으로 설명했다.  


한편, 본 연구결과는 최근 ‘대장암 치료를 위한 옥살리플라틴-세포투과성 펩타이드 접합체의 세포 내 전달 연구(Intracellular Delivery of Oxaliplatin Conjugate via Cell Penetrating Peptide for the Treatment of Colorectal Carcinoma in vitro

and in vivo)’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Pharmaceutics (IF: 5.875, 약학 분야 상위 13%, 2020 JCR 기준) 7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